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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미디어

MBC 노조간부 징계…KBS 기자·피디들 사흘간 제작거부

등록 2009-01-20 21:08수정 2009-01-20 23:09

문화방송은 최근 13일 동안 파업을 벌인 노조 간부에 대해 19일 인사위원회를 열어 박성제 노조위원장에게 감봉 4개월, 정영하 노조 사무처장에게 감봉 2개월, 최성혁 노조 교섭쟁의국장에게 감봉 1개월의 징계를 각각 내렸다. 노조 관계자는 “이번 징계와 관련해 당사자들은 재심 청구를 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방송 노조(위원장 강동구)가 회사 쪽이 기자와 피디 세 명을 해고한 데 항의해 22~23일 집단 대체휴가를 내고 전면 제작거부에 들어가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한국방송 기자협회(회장 민필규)와 피디협회(회장 김덕재)도 21일부터 사흘 동안 집단 대체휴가를 통한 제작거부에 들어가기로 했으나, 노조의 요구를 수용해 22~23일로 제작거부 일정을 조정했다.

보도국장 선임 문제를 둘러싸고 노사가 대립하고 있는 <와이티엔>은 이날 노조가 성명을 통해 방송통신위원회가 재승인 보류 사유로 밝힌 지난해 9월2일치 인사명령 불복종 투쟁을 끝내기로 했다. 또 방송을 수단으로 하는 투쟁을 하지 않기로 하는 등 보도국 정상화에 협력하기로 했다. 정영근 보도국장 지명자도 개인 성명을 내어 “보도국 정상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노사가 함께 참여하는 공정방송위원회를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김동훈 기자 can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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