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사회 미디어

한국방송 ‘출입 통제’ 항의 기자들 4일간 기사작성 거부

등록 2009-01-30 21:03수정 2009-01-30 22:44

12개 스포츠·연예전문지 소속 <한국방송>(KBS) 출입기자들은 30일 모임을 열고 한국방송 쪽의 본관·신관 출입기자 통제 조처에 항의해 다음달 1일부터 무기한 한국방송 관련 정책·홍보기사 작성을 거부하기로 했다. 또 일부 종합지와 미디어 전문지 소속 한국방송 출입기자들도 이에 동조하는 뜻을 밝히는 등 한국방송 출입기자 60여명 가운데 대다수가 프로그램 소개 등 홍보기사 작성거부에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6개 스포츠신문 데스크들도 다음주 만나 대응책을 논의하기로 했다.

한국방송은 그동안 자신들이 출입증을 발급한 30여 언론사 기자 60여명의 출입을 허용해 왔으나, 지난 18일부터 방송 중요시설 무단침입을 방지한다는 이유로 본관 3층에 있던 기자실을 별도 공간인 자료동으로 이전하고 본관과 신관 출입은 홍보팀을 거쳐 선별 허용하고 있다. 이에 대해 출입기자들은 지금도 중요시설에 대한 출입은 금지되고 있고 이번 조처가 ‘사원행동’ 소속 사원에 대한 중징계 이후 이뤄진 점 등을 들어 한국방송 쪽의 설명은 설득력이 없다는 태도를 보이고 있다.

김동훈 기자 cano@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사회 많이 보는 기사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1.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2.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3.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4.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5.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