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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미디어

방통위, YTN 방송 ‘조건부’ 재승인

등록 2009-02-24 20:26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왼쪽)이 24일 오전 서울 세종로 방통위 회의실에서 제7차 방송통신위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신소영 기자 viator@hani.co.kr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왼쪽)이 24일 오전 서울 세종로 방통위 회의실에서 제7차 방송통신위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신소영 기자 viator@hani.co.kr
방송통신위원회는 24일 전체회의를 열어 다음달 12일로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 유효기간(3년)이 만료되는 뉴스전문채널 <와이티엔>에 대한 방송 유효기간 연장을 재승인했다.

방통위는 와이티엔이 재승인 심사에서 재승인 기준(1천점 만점에 650점)을 넘는 678점을 얻어 재승인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방통위는 그러나 전체 9개 항목 중 ‘방송의 공적책임·공정성·공익성의 실현 가능성’ 항목에서 만점 120점의 40%인 48점에 못미쳐 방송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담보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실천계획을 다음달 24일까지 제출하라는 조건을 달았다.

방통위는 지난해 12월11일 와이티엔에 대한 재승인 심사를 벌였지만 노조의 구본홍 사장 퇴진 투쟁으로 경영 및 보도 정상화가 이뤄지지 않았다고 판단하고 △경영계획서 보완 △노조의 인사명령 이행 △노조의 ‘방송투쟁’ 재발방지 대책을 제시하라며 재승인 의결을 보류했다. 방송채널사용사업자는 방송법에 따라 3년 단위로 재승인 심사를 받고 있다. 와이티엔 노조는 성명을 내어 “재승인은 방통위의 압박을 의연하게 이겨낸 와이티엔 구성원들의 승리”라며 “해·정직자들의 복직투쟁 재개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김동훈 기자 can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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