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OBS 낙하산 사장 저지도
전국언론노조(위원장 최상재)는 여야가 언론 관련법에 대해 100일간 ‘사회적 논의기구’를 운영한 뒤 6월 임시국회에서 표결 처리하기로 합의한 것과 관련해 3일부터 ‘100일 투쟁 대장정’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언론노조는 또 <와이티엔>(YTN)과 <오비에스>(OBS) 등 낙하산 사장 저지 투쟁도 벌이기로 했다. 언론노조는 ‘100일 투쟁 대장정’의 하나로 5일 저녁 7시 서울 남대문로 와이티엔 사옥 앞에서 ‘와이티엔 낙하산 사장 구본홍 저지 대장정 특별 공연’을 연다. 이 공연에는 가수 안치환씨, 노래를 찾는 사람들, 꽃다지, 나무자전거, 평화의나무 합창단, 시민악대, 개그맨 노정렬씨 등이 출연한다.
김동훈 기자 can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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