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사회 미디어

방송작가협회 “피디수첩 수사, 국민 알 권리 위협”

등록 2009-03-06 22:29

방송작가협회는 6일 ‘<피디수첩> 작가 수사에 대한 우리의 입장’이란 제목의 성명을 내어, 검찰의 피디수첩 수사는 “국민의 알 권리를 위협하게 될 것”이라며 수사 종결을 촉구했다. 방송작가협회는 드라마·구성·라디오·번역부문 프리랜서 작가 2114명이 회원으로 가입한 권익단체다.

협회는 성명에서 “작가의 양심과 공익의 기준에 따라 프로그램을 집필한 작가들이 정치논리에 의해 고소 고발되는 것은 부당할 뿐만 아니라 후진적”이라며 “작가에게 부여된 창작과 표현의 자유를 위축시키고, 국민의 알 권리를 위협하게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협회는 이어 “비판 프로그램의 내용이 해당 부처의 정책 방향과 다르다 하더라도, 그것은 국민이 그 부처에 위탁한 공적 업무를 제대로 수행하는지에 대한 비판으로 보아야 하지 일개인의 인격에 대한 명예훼손으로 본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라고 비판했다.

권귀순 기자 gskwon@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사회 많이 보는 기사

뉴진스 하니 패러디했다가 ‘SNL 예능’ 인종차별 뭇매 1.

뉴진스 하니 패러디했다가 ‘SNL 예능’ 인종차별 뭇매

서울 한복판 ‘윤석열 퇴진’ 집회…“불안해서 못 살겠다” 2.

서울 한복판 ‘윤석열 퇴진’ 집회…“불안해서 못 살겠다”

10도 가을 추위에 강풍특보까지…이러다 바로 겨울인가 3.

10도 가을 추위에 강풍특보까지…이러다 바로 겨울인가

김건희 ‘명품백’·‘주가조작’ 모두 항고 절차 밟지만 “특검밖에…“ 4.

김건희 ‘명품백’·‘주가조작’ 모두 항고 절차 밟지만 “특검밖에…“

‘한강 노벨상’ 따지러…스웨덴 대사관 몰려간 ‘부끄러운 보수단체’ 5.

‘한강 노벨상’ 따지러…스웨덴 대사관 몰려간 ‘부끄러운 보수단체’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