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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미디어

“미국인 26%, 휴대전화로 뉴스 본다”

등록 2010-03-08 07:13

92%는 복수 플랫폼 통해 뉴스 접해
모바일기기를 통한 뉴스 소비 강화 등 향후 뉴스 콘텐츠 소비 흐름을 짚어볼 수 있는 통계조사가 나왔다.

8일 미국의 통계조사기관 퓨리서치 인터넷 사이트에 따르면 지난해 12월과 올해 1월 두 차례에 걸쳐 18세 이상 성인 남녀 2천259명을 상대로 실시한 전화조사 통계 취합 결과, 미국인 전체의 80%에 이르는 휴대전화 소지자 중 휴대전화를 통해 뉴스를 접하는 이들은 33%(전체 미국인의 26%)를 점한 것으로 나타났다.

모바일로 뉴스를 본다고 응답한 이들은 주로 날씨(26%)나 뉴스 현안 정보(25%)를 주로 얻는다고 답했다. 그외 스포츠경기(16%)나 교통(13%).금융(12%) 정보 등도 상당 비율을 차지했다.

특히 이들 가운데 18%는 뉴스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정보를 얻었다.

한편 인터넷 사용자 가운데 28%는 관심있는 분야의 뉴스를 선별하는 개인 홈페이지 구성을 통해 뉴스를 소비한 것으로 집계됐다.

인터넷 사용자 중 37%는 뉴스를 스스로 만들어내거나 이에 댓글을 달고 트위터와 페이스북 등을 통해 이를 유포하는 데에도 참여한 것으로 드러났다.

미국인들 중 92%는 TV와 인터넷 신문, 라디오 등 여러 플랫폼을 통해 뉴스 정보를 접하고 있었으며, 오직 하나의 플랫폼을 통해서만 뉴스를 접한다는 이들은 7%에 불과했다.

지역TV 방송의 영향력이 높은 미국 내에서 뉴스 공급 영향력 순위는 지역TV 방송>CBS 등 전국 방송과 CNN 등 뉴스매체>인터넷>라디오>지역신문>전국신문 순으로 나타났다.


매일 지역TV방송을 통해 뉴스를 접한다는 이들은 78%에 달했으며, 전국방송.뉴스케이블 등은 73%, 인터넷은 61%, 라디오는 54%, 지역신문은 50%, 뉴욕타임스나 USA투데이 등 전국신문은 17%였다.

통계조사의 신뢰도는 95% 신뢰구간에 오차범위 ±2.3%다.

김중배 기자 jbkim@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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