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사회 미디어

‘가상광고’ 오늘 김연아 중계서 첫선

등록 2010-03-25 21:34

경기화면에 컴퓨터그래픽으로




지난해 방송통신위원회의 방송법 시행령 개정으로 도입된 가상광고가 첫 전파를 타며 본격 시행된다. 첫 가상광고는 김연아 선수 경기 도중에 방송된다.

한국방송광고공사(코바코)에 따르면, <에스비에스>(SBS)는 26일 세계피겨선수권대회에 출전한 김 선수의 쇼트프로그램 경기에서 국내 방송 사상 첫 가상광고를 내보낼 예정이다. 가상광고는 주로 스포츠 경기 중계에 컴퓨터그래픽을 이용한 가상의 이미지를 삽입하는 광고기법이다. 김 선수를 통해 가상광고를 집행하는 첫 광고주는 삼성전자다. 삼성전자는 김 선수를 모델로 한 5초 분량의 광고를 프로그램 도입부와 김 선수 및 아사다 마오 선수의 경기 앞 등 모두 5차례에 걸쳐 내보낼 예정이다.

<문화방송>(MBC)도 27일 ‘2010 프로야구’ 개막전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가상광고 판매에 들어간다. 코바코는 노출 위치와 시점에 따라 3초, 5초, 10초, 15초 등 다양한 시간 분량의 광고 패키지를 구성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코바코가 예상하는 올해 가상광고 시장 규모는 50억여원이다.

종합편성채널 도입을 추진중인 방통위는 지난해 11월2일 방송광고시장 확대의 일환으로 가상광고와 간접광고 도입을 의결한 바 있다. 방통위가 개정한 방송법 시행령은 가상광고를 스포츠 중계 방송에 한해 허용하되, 전체 프로그램 시간의 5%와 전체 화면의 4분의 1을 넘지 못하도록 하고 있다.

이문영 기자 moon0@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사회 많이 보는 기사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1.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2.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3.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4.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5.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