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사회 미디어

MBC·KBS 이어…YTN도 파업 가결

등록 2012-02-29 22:30

노조 “해직자 복직 막는 사장 반대”
<문화방송>(MBC)과 <한국방송>(KBS)에 이어 보도전문채널인 <와이티엔>(YTN) 노조의 파업 찬반투표도 가결됐다.

와이티엔 노조는 29일 “지난 23~29일 노조원 368명(연수·휴직·특파원 제외)을 대상으로 실시한 파업찬반 투표에서 317명(86%)이 참여해 208명 찬성(찬성률 65.6%)으로 가결됐다”고 밝혔다.

노조는 조만간 조합원총회를 열어 파업 돌입 시점과 향후 대응을 논의할 계획이다. 노조는 해직자 6명 복직과 배석규 사장의 연임 불가를 주장하고 있다.

김종욱 노조위원장은 “해직자 복직을 가로막고 있는 배 사장은 연임 자격이 없다”며 “공정방송 투쟁 과정에서 해직된 6명이 돌아오는 게 곧 공정방송 회복”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3년 전 파업의 상처가 가시지 않은데다 쉽지 않은 목표를 내건 파업인데도 찬성률이 높게 나왔다”고 주장했다. 와이티엔은 지난 22일 이사회를 열어 배석규 사장 재선임건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배 사장은 다음달 9일 주주총회 의결이 이뤄지면 3년 임기의 사장직을 연임하게 된다.

문화방송 노조가 1월30일부터 파업에 들어간 데 이어, 한국방송 새노조(전국언론노조 한국방송본부)도 6일부터 김인규 사장 퇴진을 건 파업에 돌입한다. 한국방송 기자들은 노조 파업에 앞서 2일부터 제작거부에 들어간다.

권귀순 기자 gskwon@hani.co.kr

<한겨레 인기기사>

‘자위대’ 기념식이 발단…나경원 청탁사건 전말은?
‘경찰이 휴대전화로 실시간 위치추적’…송경동 시인 헌법소원 제기
민주, 3차 공천도 현역의원 탈락 1명도 없었다
청동기 시대 ‘아이스맨’ 왜 죽었을까?
우즈, 네이비실 입대하려 했다고?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사회 많이 보는 기사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1.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2.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3.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4.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5.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