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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미디어

전주 ‘영시미’ 문열었다, 퍼블릭액세스운동 요람 기대

등록 2005-08-25 17:14수정 2005-08-25 17:15

전북의 퍼블릭액세스(일반인이 직접 기획·제작한 영상물을 그대로 방영하는 것) 운동을 이끌어갈 전주시민미디어센터 영시미가 지난 24일 전주시 완산구 경원동 산업은행 전주지점 건물 3층에서 문을 열었다.

지난해 영화진흥위원회의 지역미디어센터 지원사업에 선정된 이후 1년 간 준비기간을 거쳐 비로소 첫발을 내디딘 것이다. 전북민주언론운동시민연합 등16개 단체로 구성된 전북네트워크가 이 사업에 참여했다.

모두 3억원의 영상제작 기자재를 지원받아 촬영·녹음·조명·디지털교육 등에 필요한 장비를 확보한 이곳에서는 앞으로 회원대상 교육 프로그램, 공모참여, 창작지원 등을 진행한다.

25일 오후 1시에는 센터에서 퍼블릭액세스 영상상영 및 전국네트워크 간담회가 열렸다. 앞서 24일에는 개관식과 함께 ‘미디어센터를 통한 퍼블릭액세스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토론회가 열렸다.

이달 30일 무료 강좌로 ‘속전속결 비디어 편집’을 진행하고, 다음달 2일 ‘에이치디브이(HDV) 교양특강’을 시행한다. 특히 영시미는 지역의 열악한 여건 속에서 영상작업을 하는 사람들을 위해 다음달 말까지 독립영화 창작지원을 공모한다.

장낙인 소장은 “오랜 준비끝에 시민이 참여하는 영시미를 열게 됐다”며 “이 지역 영상문화와 미디어운동을 이끌어 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063)282-7942.

전주/박임근 기자 pik007@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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