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으로 발전기금을 낸 한겨레신문사 예비 주주와 추가로 참여한 기존 주주들은 ‘한겨레에 하고 싶은 말 한마디’ 코너에 짧지만 다양한 당부와 바람을 남기셨습니다. 〈한겨레〉에 대해 각별한 애정을 품고 참여하신 독자들의 ‘한마디’를 생생하게 옮깁니다.
윤태영 “당신을 믿습니다.” 김기현 “한겨레 기자분들의 진실된 기사를 읽으며 세상사는 힘을 얻고 있는 사람입니다. 어려움을 겪으셨다는 소식을 듣고 마음이 무척 안좋았는데, 미미하게나마 한겨레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쁩니다.” 신재신 “한겨레가 한글전용에 지나치게 집착해서 알파벳 표기를 제한하는 것은 옳지 않은 것 같습니다. 예를 들면 엘지, 시엔엔, 비비시 같은 것들 말입니다.” 김희성 “정도만 걸으시면 아는 사람은 다 압니다.” 이진경 “꿋꿋하게!!!” 배형신 “진보 언론의 길을 굳건히 나아가길 바랍니다.” 이학수 “가난한 사람들의 동반자가 되길 바랍니다.” 이명임 “보수언론과 맞서 국민에게 알권리를 바르게 전달하는 매체가 되길 기원합니다.” 장광식 “참민주주의를 위해… 정직한 언론 한겨레를 기대합니다.” 한소영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지금처럼 아이들에게 권할 수 있는 신문이 되어 주세요. 참, 아이들을 위한 한겨레도 발간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윤순택 “첫마음으로.” 이형일 “창간 첫 마음이 변질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그러면 비록 적은 액수지만 후회하게 될테니까요.” 배정호 “한겨레가 살아남을 때까지 계속된다.” 전홍식 “소외된 이웃에 대해 좀 더 관심을 가져 주십시오.” 이소영 “제2창간을 통해 거듭나는 정론지가 되기를 빕니다.” 노영옥 “신자본주의 세상에서 경쟁력이 있는 신문이 되어주십시오라고 말하고 싶지 않습니다. 다만, 지금처럼 초지일관하는 신문이 되었으면 합니다.” 김부성 “어느 순간에도 정직한 신문으로 초심을 잃지 않기를…” 김선태 “홧팅!! 찌라시 신문을 이기고 전국민의 정론지로 세워질 것입니다.” 김재남 “늘 한결같이 세상을 밝히는 빛으로 남길…” 백종현 “언제나 약자 편에서, 언제나 바른 길을 걷는 한겨레가 되시길…” 장경남 “항상 고맙습니다. 100년 후에도 읽히는 신문이 되어 주십시오.” 남강민 “한겨레여 영원하라~” 김지용 “반드시 꿈을 이루시기 바랍니다.” 박율 “훗날에도 보람을 갖도록 노력해 주세요.” 박윤 “초심을 유지해 주시고 우리 사회에 진정 존경할 수 있는 인물을 소개해 주세요.” 김두식 “한겨레 제2창간 이후 75세의 어머니께서 ‘재미있어졌다’고 좋아하십니다. 감사합니다.” 김태홍 “항상 정도를 지키는 신문이 되길 바래요.” 이경렬 “1등 신문이 됩시다!” 노준서 “88년 창간 당시 대학 1학년이었는데 줄곧 구독하고 있습니다. 공정하면서도 힘있는 신문으로 성장하길 바랍니다. 아들 이름으로 납부합니다.” 강현석 “과거 정권 및 현 사회에 대한 신랄한 비판을 바랍니다.” 이정헌 “마음속으로 응원하는 많은 분들이 계십니다. 힘내세요.” 김성수 “한겨레를 사랑합니다…^^” 한만목 “좀 더 읽을거리가 많은 문화신문으로 발전” 홍정운 “앞으로도 정직과 신뢰를 바탕으로 천년 동안 이어지기를 바랍니다.” 김선희 “앞으로도 변함없이 소외되고 약자인 편에 서서 공정한 보도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민은홍 “꺼지지 않는 불꽃으로 남길 바랍니다.” 송호근 “당신을 믿습니다.” 소영무 “앞으로도 더욱더 푸르른 한겨레가 되길 함께 기원합니다.” 김정은 “항상 비판적이고 발전적인 한겨레가 되길 기원합니다. 아자아자아자!!!” 홍준기 “소외된 사람 좀더 위하세요.” 신초영 “더 낮은 곳에서 더 따뜻하고 너그러운 시선으로 세상을 써 주세요.” 강기탁 “그 초심을 잃지 않되 유연하게!” 원숙자 “사활을 거는 정확한 보도로 신문 중 신문으로 최고짱이 되세요.” 구자걸 “신속하고 정확한 보도로 청량한 언론매체가 되기 바랍니다.” 장성은 “언론인이 되겠다고 공부하는 우리 제자들에게 발딛고 설 당당한 일터를 만들어 주는 데 조금이나마 기여하고 싶었습니다.” 이한우 “창간호부터 같이해 왔습니다. 언제나 젊은 건강한 신문이 되어 주세요.” 김서정 “이제 우리집 막내인 제가 한겨레신문 주주로 당당히 서겠습니다. 아빠는 발기인, 언니도 일찌감치 주주였는데, 이제 엄마와 제가 한겨레 주주가 됨을 축하해 주시길…” 정미옥 “온 국민으로부터 사랑받는 신문으로 거듭나길 기도합니다.” 정병현 “소리 없이 밀어주는 국민이 있습니다.” 한승찬 “항상 올바로 나아가는 모습 잃지 말아 주세요.” 한상호 “정직한 민족언론으로 영원하기를…” 김태익 “언제나 항상 처음처럼 붓끝이 살아 있길…” 김재강 “초지일관 하시길~~” 김진오 “꾸준한 모습 부탁드립니다.” 조성남 “힘내세요, 국민을 믿으세요!!” 정준섭 “다양성을 존중하고 편견의 틀을 깨는 정론지가 되길 바랍니다.” 윤상인 “보다 넓고 유연한 시각을!” 김배한 “모두가 행복해질 수 있는 그날까지 오직 정도로 가자” 박덕수 “기대만큼 제대로 하기를 바랍니다.” 김태원 “겨레의 등불이 되소서” 이중원 “한겨레여, 기필코 승리하리라.” 오상경 “망하지 말아 주세요.” 박종제 “신뢰할 수 있는 진실만을 계속 접할 수 있게 해주세요~^.^” 제정형 “나라를 바로 세우는 일에 힘써 주십시오.” 박영호 “조만간 조선을 넘어서더라도 지금의 마음가짐을 잃지 마세요.” 박정주 “가려운 곳을 좀더 구석구석 밝혀 주세요. 그리고 한겨레를 위해서 열심히 일하는 분 모두들 늘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박선재 “어렵지만 열심히 한다는 것을 보여줍시다.” 김유철 “나중에 주식으로 교환해 줘요. 최근 한겨레신문 새 글자체 아주 좋습니다.” 이정일 “변함없이 소외계층을 위한 언론 되었으면 합니다.” 이진용 “나의 두 아들이 살아갈 세상은 조금 더 좋은 세상이 되어야 합니다. 한겨레 힘냅시다. 으샤!!!” 나근일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어두운 곳에 빛을 비출 수 있는 언론으로 남아주세요. 주욱~~ ^^” 정경미 “좋은 기사 부탁드립니다.” 박현철 “소수의 대변자, 약자의 힘이 되어 주십시오.” 박순용 “힘있는 신문으로 거듭나기를…” 임기영 “한쪽으로 티나게 치우치지 않는 언론이 되어 주세요.” 이재형 “더 노력해야 합니다.” 홍아성 “그냥. 진실에 가장 가깝게 접근하는 언론이 되길.” 이홍돈 “산소 같은 신문이 되어 주세요. 화이팅!” 윤인숙 “너무 무미건조합니다. 읽는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해 주십시오.” 김명희 “사랑합니다. 계속 정진해 주세요. 밝은 빛이 되어 주세요.” 황희경 “제2창간으로 한국 제일의 공정한 신문으로 재탄생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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