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대하 기자
법조언론인클럽(회장 정동식 경향신문사 부사장)은 ‘2014 올해의 법조언론인’으로 대주그룹 허재호 전 회장의 ‘황제노역’ 사건을 보도한 <한겨레> 사회2부 정대하(사진) 기자를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정 기자는 지난해 3월 허 전 회장이 일당 5억원의 노역을 한다는 사실을 폭로해 커다란 사회적 반향을 일으켰다. 정 기자는 ‘황제노역’ 보도로 최근 서울지방변호사회가 주는 ‘제1회 법조언론상’에도 선정됐다.
‘올해의 법조인’으로는 세월호 참사 유가족들의 법률자문을 맡아온 박주민·배의철 변호사가 뽑혔다. 시상식은 29일 서울 프레스센터 18층 외신기자클럽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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