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 세월 동안 자리를 지켜온 충북 진천군 문백면 ‘농다리’ 위로 13일 사람들이 지나가고 있다. 미호천의 상류인 세금천에 물고기의 비늘 모양으로 놓인 이 다리는 고려 때 세워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물살을 거부하지 않고 품었기에 긴 세월을 견딜 수 있었다. 창간 27돌을 맞은 <한겨레>는 서로 다른 의견들이 소통하고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기성세대와 신세대, 독자와 세상을 잇는 단단한 언로로 거듭날 것을 다짐해 본다. 무인기를 띄워 찍었다. 진천/이정아 기자 leej@hani.co.kr
천년 세월 동안 자리를 지켜온 충북 진천군 문백면 ‘농다리’ 위로 13일 사람들이 지나가고 있다. 미호천의 상류인 세금천에 물고기의 비늘 모양으로 놓인 이 다리는 고려 때 세워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물살을 거부하지 않고 품었기에 긴 세월을 견딜 수 있었다. 창간 27돌을 맞은 <한겨레>는 서로 다른 의견들이 소통하고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기성세대와 신세대, 독자와 세상을 잇는 단단한 언로로 거듭날 것을 다짐해 본다. 무인기를 띄워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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