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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콘텐츠 투자계획·재방송비율 못지킨 종편에 시정명령

등록 2015-07-09 16:57

종편 3사 콘텐츠 투자 계획 달성 못해
JTBC 재방송 비율, 전체 편성의 57%
콘텐츠 투자계획, 재방송비율을 제대로 이행하지 못한 종합편성채널이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시정명령 조처를 받았다. 방통위는 9일 전체회의를 열어 <티브이조선>과 <채널에이>, <제이티비시>에 지난해 콘텐츠 투자계획 중 미이행한 금액과 올해 계획한 콘텐츠 투자금액을 올 연말까지 이행하도록 하는 시정명령을 의결했다. <제이티비시>에는 이와 함께 2015년 재방송비율도 준수하도록 시정명령했다. 종편이 시정명령을 이행하지 않을 경우 재허가 때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시정명령은 지난달 4일 방통위가 발표한 2014년도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 이행실적 점검에 따른 후속 조처다. 방통위 조사에 따르면 콘텐츠 투자 계획의 경우 티브이조선(사업계획 대비 이행률 95.1%), 제이티비시(72.8%), 채널에이(81.3%), 엠비엔(95.7%) 등이 모두 약속한 투자 계획을 달성하지 못했다. 재방송 비율도 제이티비시의 경우 전체 편성 시간의 57%, 엠비엔의 경우 50.9%에 달해 애초 약속했던 49.5%(제이티비시), 45.6%(엠비엔)를 넘어 재방송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엠비엔은 지난해 11월에 재승인이 받은 상황이라 이번 시정명령 조처에서는 제외됐다.

방통위는 “향후 종편 사업자가 재승인조건에 따라 사업계획을 성실히 이행하도록 정기적으로 관리·감독을 철저히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정국 기자 jgle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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