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사회 미디어

대학생 “한겨레 최고” 2년연속 구독·신뢰도 1위

등록 2005-10-13 19:02수정 2005-10-15 00:32

<한겨레>가 두해 연속 대학생들이 가장 즐겨 읽고, 가장 신뢰하는 신문으로 꼽혔다.

주간 <한국대학신문>이 전국 20개 대학 2013명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한 결과, <한겨레>는 가장 신뢰하는 매체 부문에서 39.7%를 얻어 2위 <중앙일보>(12.3%), 3위 <동아일보>(9.8%)를 서너 배 차이로 따돌렸다. 가장 즐겨 읽는 매체 부문에서도 28.2%로 1위를 차지했으며, 2위는 <중앙>(19.8%), 3위는 <조선>(13.4%)이었다. <한겨레>는 지난해 <한국대학신문>의 조사에서도 두 부문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이런 결과는 한동안 대학가에서 회자되던 “논조는 <한겨레>, 읽을 거리는 <조선>”이라는 속설을 깬 것으로 분석된다. 불과 몇년 전까지만 해도 대학생이 즐겨 읽는 신문 부문에서 주로 1위를 차지했던 <조선>은 올해 3위였으며, 신뢰하는 신문 부문에서는 3위 안에도 들지 못했다.

방송사 뉴스·시사 부문에서는 <문화방송>이 선호도 48.9%로 절반에 육박했으며, <한국방송>(36.5%)이 2위였고, 3위 <에스비에스>는 6.5%에 그쳤다. 그러나 방송 드라마·연예·오락 부문 선호도에서는 <에스비에스>가 42.3%로 1위를 차지했고, <문화방송> 37.8%, <한국방송> 16.3%였다. 인터넷 언론 부문에서는 <오마이뉴스>가 1위(17.4%)였으며, <연합뉴스>가 2위(14.8%), <미디어다음>이 3위(13.6%)였다.

이 여론조사는 지난 9월1~19일 온·오프 라인 설문지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신뢰수준은 95%, 최대 오차 범위는 ±3.1%포인트다. <한국대학신문>은 이 여론조사에서 1위를 차지한 기업, 제품에 대해 14일 오후 3시 서울 중구 장충동 타워호텔에서 ‘한국대학신문대상’을 수여한다.

김규원 기자 che@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사회 많이 보는 기사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1.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2.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3.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4.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5.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