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 모바일(m.hani.co.kr)이 ‘디지털 3.0’ 시대에 맞춰 독자 여러분 각자의 취향을 살려 개인화한 누리집을 20일 새롭게 선보입니다. 독자 여러분이 <한겨레>를 찾아가기보다 <한겨레>가 독자 여러분을 먼저 찾아가자는 뜻에서 독자 중심 소통에 초점을 뒀습니다.
이를 위해 <한겨레>는 독자 여러분이 스마트폰 같은 모바일 기기에서 3차원으로 뉴스를 접할 수 있는 멀티 누리집을 구성했습니다. <한겨레>가 직접 편집한 누리집뿐만 아니라, 다수 독자들의 호응에 따라 반응형으로 편집되는 누리집, 개인별 구독 선택 기능을 통해 독자가 직접 페이지를 구성할 수 있는 누리집 등 세 가지 버전으로 구성했습니다. 독자들은 탭 버튼 하나로 쉽게 세 가지 버전의 누리집을 이동하며 개인별 맞춤형 뉴스 서비스를 누릴 수 있습니다. 지금 바로 접속해보세요. 푸짐한 상품과 함께 ‘모바일 누리집 개편 이벤트’도 마련했습니다.
쏙쏙 골라보는 재미
소셜 로그인으로 ‘내가 원하는 콘텐츠’ 구독
<한겨레>가 20일 선보인 모바일 누리집(m.hani.co.kr)의 가장 큰 특징은 독자 각자의 취향을 반영해 수용자들에게 성큼 다가서려 했다는 점이다. 모바일 누리집 개편은 2013년 1월 이후 2년10개월 만이다.
새 누리집을 통해 다수 독자의 관심은 물론이고, 나의 취향에 맞춰 콘텐츠를 접할 수 있다. 누리집은 △한겨레의 시선 △타인의 시선 △나의 시선 등 세 가지 버전의 페이지로 구성돼 있으며, 화면 상단의 탭을 통해 다른 페이지로 이동할 수 있다.
■ 한겨레의 시선
한겨레가 세상의 많은 뉴스와 정보 가운데 독자들이 알아야 한다고 판단하는 것들을 모아 편집한 탭이다. 한겨레의 ‘눈’으로 보는 세상이다.
■ 타인의 시선
한겨레 모바일 누리집을 찾는 독자들이 가치를 부여하고 호응한 기사를 중심으로 보여주는 탭이다. 요즘 독자들은 주변 사람들이 어떤 이슈에 관심이 있는지 매우 궁금해한다는 점을 반영했다. 특정 기사의 페이지뷰(PV),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공유수, 댓글수를 계량화해 순위가 높은 순서대로 보여준다.
■ 나의 시선(구독)
철저하게 독자 개인이 편집하고 구성할 수 있는 탭이다. 이 탭을 이용해 △한겨레 기자 개인 페이지 △각종 칼럼 △‘더 친절한 기자들’ 같은 브랜드형 기사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메르스 파동’ 같은 이슈별 기사 등을 구독할 수 있다.
나만의 페이지를 만드는 일은 어렵지 않다.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톡, 네이버, 한겨레 등을 통해 소셜 로그인을 하면 된다. 그리고 원하는 기자의 개인 페이지나 이슈별 기사 묶음 등을 고르면 끝이다
새 누리집은 당장 숙독하기 어려운 기사를 저장해 두고 나중에 찾아볼 수 있게 하는 ‘스크랩 기능’도 추가했다. 또 화면에서 기사를 읽은 뒤 아래로 내리면(스크롤링)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추려낸 ‘당신이 좋아할 만한 기사’를 바로 볼 수 있다. 모바일 화면을 왼쪽이나 오른쪽으로 이동(스와이핑)하면 한겨레의 시선으로 골라 낸 톱 기사와 주요 기사들이 차례로 나타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