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명의식이 투철한 33년차 기자…12월9일 시상식
한겨레신문사와 청암언론문화재단은 제14회 ‘송건호언론상’의 수상자로 변상욱 시비에스(CBS) 대기자를 뽑았습니다. 이 상은 한겨레신문사 초대 사장으로 언론 외길 40년을 언론자유와 진실보도를 위해 바쳤던 고 청암 송건호 선생을 기리기 위해 2002년 제정됐습니다. 변 대기자는 1983년부터 기자, 프로듀서, 앵커로 활동하면서 방송 공정성을 수호하고 언론인의 윤리의식을 높였다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현재 진행하고 있는 <변상욱의 기자수첩>과 <스타까토>를 통해 시사문제를 깊이있게 해설하는 등 신뢰받는 방송인으로 손꼽힙니다. 또 변 대기자는 1980년대 언론통제에 맞서 사회의 부조리를 고발하고, 그동안 약자를 대변하는 데 앞장서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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