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한 선거 되도록 언론이 앞장서야

독자 의견

야당의 필리버스터(무제한토론), 테러방지법 국회 통과, 여야 공천 잡음 등 한 달간 정치 이슈가 끊이지 않았다. 시민편집인실에 접수된 의견도 정치 관련 내용이 많았다. 부산에 거주하는 독자는 “박근혜 대통령의 대구·부산 방문과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가 일으킨 비례대표 파동 중 대통령의 선거 개입이 더 심각한 문제인 것 같은데 <한겨레>를 포함한 대부분의 언론사가 더민주의 비례공천 논란을 더 크게 보도했다”고 말했다. 독자는 “4·13 총선이 ‘기울어진 운동장’에서 치러지지 않도록 <한겨레>가 올바른 여론 지형을 만들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리 시민편집인실 정혜정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