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의 빛, 광장의 노래’이라는 주제로 제53회 한국보도사진전 개막식이 열린 27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청 시민청갤러리에서 대상 수상자 연합뉴스 김주성 기자가 참석자들에게 사진설명을 하고 있다. 오른쪽부터 김 기자, 이동희 한국사진기자협회장, 박지원 국민의당 대표, 이현재 자유한국당 정책위의장, 이병규 한국신문협회장. 한국보도사진상은 전국 신문, 통신사, 온라인매체 등 협회에 속한 500여명의 사진기자가 지난 2016년 동안 정치·사회·문화·스포츠 등 국내외 다양한 현장에서 취재한 보도사진을 언론사 사진부장 및 외부전문가들이 엄선해 11개 부문에 수상한다. <한겨레> 사진부 신소영 기자가 ‘할 수 있다!의 사나이가 만들어 낸 기적’으로 스포츠액션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김봉규 선임기자는 ‘녹조 토하는 낙동강’과 ‘가습기 살균제 피해 어린이’로 네이처 부문과 시사스토리 부문에서 각각 우수상을 받았다. 이번 전시는 오는 31일까지 열리고 한국사진기자협회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전시관에서도 관람할 수 있다. 사진공동취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