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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나리’ 그림 ‘나눔’ 글씨 팔려…림성만 선생, 2점 또 기증

등록 2005-11-14 16:27수정 2005-11-14 16:27

[제2창간]
한겨레 발전기금으로 써달라며 제2창간 운동본부에 기증한 작품이 모두 팔렸습니다.

유도공 화백의 ‘개나리’ 그림은, 이름을 밝히고 싶지 않다는 경기도 분당의 한 독자가 250만원에, 서예가 림성만 선생의 ‘나눔’은 강원도 강릉의 정현권님이 50만원에 구입하셨습니다. 한겨레신문사는 판매대금만큼 한겨레 주식으로 바꿔 유 화백과 림 선생께 전달할 계획입니다.

개나리를 구입한 독자께서는 “한겨레의 열렬한 팬은 아니지만 생각보다 어렵다는 얘기를 듣고 보탬이 되고 싶었다”며 “위기를 잘 넘겨 번듯한 신문으로 지속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정현권님은 강릉동인병원 성형외과 의사입니다. ‘독자가 독자에게’ 운동에도 참여해 한겨레라는 희망의 씨앗을 퍼뜨리는 데에 힘을 실어주고 있습니다. 그는 “홍세화 선생님의 ‘택시 운전사’를 읽고 난 뒤 한겨레를 알게 됐다”며 “한겨레를 좀더 일찍 알게 됐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들었다”고 말했습니다.

두 분 외에도 그림과 글씨를 구입하고 싶다는 독자와 주주들이 많았습니다. 유도공 화백(tongol@hanmail.net)과 림성만 선생(동포서예문화연구실 041-674-4246)의 다른 작품 구입을 원하시는 독자는 직접 연락하시면 됩니다. 림 선생은 <한겨레21>이 벌이고 있는 ‘우토로 살리기 캠페인’ 기금을 작품으로 내고 싶다며 ‘여울’(68×70㎝)과 ‘당신은’(66.5×65.5㎝)을 또 보냈습니다. 판매 금액을 기금에 보태달라는 뜻입니다.

김보협/제2창간운동본부 bhkim@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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