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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독자 ‘팩트체크 등 사실관계’ 보도 선호

등록 2017-05-18 18:17수정 2017-05-18 18:17

대선보도 관련 정기구독자 520명 전화면접조사
<한겨레> 대선보도 팩트체크 사이트 ‘진짜판별기’. 인터넷 갈무리
<한겨레> 대선보도 팩트체크 사이트 ‘진짜판별기’. 인터넷 갈무리
<한겨레> 독자들은 한겨레의 대선보도 가운데 ‘팩트체크 등 사실관계’ 보도를 가장 즐겨 보는 동시에 가장 만족스러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겨레는 대선 전인 지난달 14일 여론조사기관 엠알씨케이에 의뢰해 정기구독자를 상대로 구조화된 설문지에 의한 전화면접조사를 했다. 그 결과를 보면, 독자들이 즐겨 보는 대선보도로는 ‘팩트체크 등 사실관계’(25.4%)와 ‘칼럼 및 분석 보도’(23.5%), ‘대선후보 정책’(21.3%)이 엇비슷했다. 그런데 가장 만족스러운 대선보도로는 조사 대상자의 33.1%가 ‘팩트체크 등 사실관계’를 꼽아, ‘칼럼 및 분석 보도’(22.5%), ‘대선후보 정책’(16.2%)보다 만족도가 높았다.

한겨레 대선보도를 ‘신뢰한다’는 이는 조사 대상자의 85.2%, ‘신뢰하지 않는다’는 이는 12.5%였다. ‘신뢰한다’는 응답자는 그 이유로 ‘공정한 보도’(14.9%), ‘사실을 보도해서’(13.3%), ‘한겨레 자체를 신뢰해서’(10.2%), ‘객관적인 보도’(9.7%) 등을 들었다. 반면 ‘신뢰하지 않는다’는 이유로는 ‘보도가 편향적(편파적)이어서’(26.2%), ‘특정 후보에 대한 편파적 보도 때문에’(13.8%) 등이 꼽혔다.

조사 대상자의 23.5%는 한겨레 대선보도가 개선돼야 할 점으로 ‘객관적이고 균형잡힌 보도’를 지적했다. ‘심층보도’(19.2%), ‘공정성 확보’(18.8%), ‘충분한 정보 제공’(17.1%), ‘명확한 논조와 성향’(15.0%)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이번 조사는 전국 20대 이상 독자를 성별·연령별·지역별로 할당한 리스트에서 520명을 무작위로 뽑아 실시했다. 신뢰수준 95%, 표본오차는 ±4.3%포인트다.

조혜정 기자 zest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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