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연합회 창립 30돌 기념식
한국피디(PD)연합회 새 회장으로 송일준 <문화방송>(MBC) 피디가 취임한다.
피디연합회는 5일 오후 서울 목동 한국방송회관 2층 코바코홀에서 열리는 창립 30돌 기념식에서 31대 회장 취임식도 함께 한다.
송 신임 회장은 4일 미리 배포한 취임사에서 “지난 10년 퇴행의 시기를 끝내고 사회의 통합에 도움이 되는 방송, 남북화해와 통일에 도움이 되는 방송, 세계에 우리나라를 알릴 우수한 콘텐츠를 만들어내는 방송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날 피디연합회 이름으로 한국방송(KBS)·문화방송 노동조합원들의 파업을 지지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효성 방송통신위원장, 정의당 추혜선 의원, 김종철 자유언론실천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며 문재인 대통령의 축전도 소개된다.
김경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