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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 ‘사랑의 연탄’ 4천장 나눔 봉사

등록 2022-02-16 21:25수정 2022-02-17 02:32

지난 12일 인천 숭의동에서 가톨릭대 학생과 교직원들이 연탄 나눔 봉사를 하고 있다. 사진 가톨릭대 제공
지난 12일 인천 숭의동에서 가톨릭대 학생과 교직원들이 연탄 나눔 봉사를 하고 있다. 사진 가톨릭대 제공

가톨릭대 까리따스봉사단 단체사진. 가톨릭대 제공
가톨릭대 까리따스봉사단 단체사진. 가톨릭대 제공

가톨릭대 학생과 교직원 120명은 지난 12일 인천 숭의동 일대 달동네에서 ‘제10차 까리따스 봉사단과 함께하는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 활동을 벌였다.

봉사자들은 숭의동에 거주하는 홀몸노인과 기초생활수급자 가정을 직접 방문해 지난해 11월 교내 모금활동을 벌여 마련한 성금으로 4000장의 연탄을 구해 전달했다. 봉사 활동에는 코로나 백신 접종 완료자들만 참가했다.

가톨릭대는 2015년부터 학생과 교직원들로 구성된 ‘까리따스 봉사단’을 발족해 인근 요양원 봉사를 시작으로 독거노인 도시락 배달, 청소년 학업 지원 활동, 지역사회 미화 봉사, 쌀 나눔 봉사 등을 해오고 있다. 조현 기자 ch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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