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18일 알림

국보 제332호 수마노탑. 정암사 제공

◇ 정선 정암사는(주지 천웅 스님)는 18일 고한읍 삼탄아트마인에서 정암사 수마노탑 국보 승격 2돌 기념으로 <정선 정암사, 자연과 사람의 기억> 전시회를 연다. 9월 14일 정선아리샘터, 9월 27일 하이원 그랜드호텔 컨벤션 홀 회랑에서 이어서 한다. 허승희, 이다겸, 최지현, 임서현 등 13명의 예술가들이 직접 정암사와 주변 지역을 둘러보고 작업한 신작을 비롯해 주제에 어울리는 43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신라 자장율사가 조성한 수마노탑은 2020년 국보 제332호로 승격됐다.

‘2022 벡델초이스 10’ 선정 작품들. 한국영화감독조합 제공

‘2022 벡델리안’, 윗줄 왼쪽부터 신수원 감독·정서경 작가·박찬욱 감독, 아래 왼쪽부터 하윤경 배우·신혜연 제작자·김성환 제작자. 한국영화감독조합 제공

◇ 한국영화감독조합은 17일 ‘벡델데이 2022’를 앞두고 백델 테스트7를 기반으로 성평등 관점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보인 작품 ‘벡델초이스 10’을 선정했다. <갈매기>(김미조 감독), <경아의 딸>(김정은 감독) <십개월의 미래>(남궁선 감독) <앵커>(정지연 감독) <연애 빠진 로맨스>(정가영 감독) <오마주>(신수원 감독) <윤시내가 사라졌다>(김진화 감독) <장르만 로맨스>(조은지 감독) <최선의 삶>(이우정 감독) <헤어질 결심>(박찬욱 감독) 등이다. ‘벡델리안’ 수상자로는, 감독 부문에 <오마주>의 신수원, 작가 부문에 <헤어질 결심>의 정서경·빅친욱, 배우 부문에 <경아의 딸> 하유경, 제작자 부문에 <앵커>의 신혜연·김성환씨를 선정했다. 벡델데이는 31일∼9월3일까지 충무아트센터에서 열리며, 벡델리안 시상식은 3일 충무아트센터 소극장블루에서 한다.

홀트아동복지회 제공

◇ 홀트아동복지회(회장 이수연)은 새달 7일까지 집중호우 수재민을 위한 긴급지원 신청을 받는다. 중위소득 100%이하 가정을 대상으로 긴급 생계비를 비롯해 주거 복구비 등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신청은 누리집(love.holt.or.kr/).

◇ SBI저축은행(대표 정진문)은 17일 집중호우 수재민 지원을 위한 성금 5천만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

◇ 한국예탁결제원(사장 이명호)은 17일 집중호우 수재민 지원을 위한 성금 1억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

◇ 신협사회공헌재단(이사장 김윤식)은 17일 소외계층 대학생 교육격차 해소와 경제적 자활을 지원하기 위해 전국 소외계층 대학생에게 1억2천만원 상당의 ‘2022년 하반기 신협 장학금'을 전달했다. 2학기 시작 전 지급되는 이번 장학금은 타 기관 장학금과 중복수혜가 가능하고, 용도 제한없이 사용할 수 있다.

‘잊혀진 이야기, 역사가 되다-하와이 이민 1세의 묘비로 본 삶의 궤적’ 특별전. 창원대 제공

◇ 창원대(총장 이호영)는 17일 익명의 독립운동가 후손으로부터 대학발전기금 1천만원을 전달받았다. 그는 최근 창원대 박물관에서 열고 있는 <잊혀진 이야기, 역사가 되다-하와이 이민 1세의 묘비로 본 삶의 궤적> 특별전을 보고 힘이 되고자 기부를 결심했다고 전했다. 전시는 오는 11월30일까지 무료로 열린다.

제주4·3평화재단 제공

◇ 백기완노나메기재단은 3일 오후 7시와 4일 오후 3시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하는 창작오폐라 <순이삼촌>의 관람권을 30장씩 선착순 신청받아 제공한다. 제주 4·3을 소재로 한 현기영 소설을 소재로 제주 출신 소프라노 강혜명씨가 예술총감독을 맡아 각본과 연출을 하고, 제주교향악단·제주합창단·극단 가람·밀물현대무용단·제주시 뮤지컬아카데미·메트오페라합창단 등 230명이 함께 무대를 꾸민다. 제주4·3평화재단(이사장 고희범)과 제주아트센터가 공동 제작한 이 창작 오페라는 2020년 제주에서 초연됐고, 일부 개작을 거쳐 서울 공연을 한다. 누리집(sejongpac.or.kr/portal/performance/performance/view.do?performIdx=33506&menuNo=200004) 참고.

◇ 한국고전번역원은 새달 30일까지 발행 학술지 <민족문화> 62집에 실릴 원고를 모집한다. 200자 원고지 150매 내외의 고전 번역과 고전적 정리에 관한 연구 또는 고전과 관련된 한국학 분야 연구를 누리집(itkc.jams.or.kr/co/main/jmMain.kci)에 제출하면 된다. 누리집(itkc.or.kr) 참고. [phone].

◇ 토지문화재단은 9월 중순 지난해 예산 문제로 중단된 ‘박경리문학상’을 다시 선정해 ‘제11회’ 수상 작가를 발표하고, 오는 10월 13일 시상식을 하기로 했다. 박경리문학상은 2011년 박경리 작가를 기리기 위해 제정된 한국 최초의 세계작가상이다.

◇ 대산문화재단은 23일 온라인으로 올해 두 번째 ‘교보인문학석강’을 한다. ‘우리 모두가 직면한 고난, 식량위기’를 주제로 남재작 한국정밀농업연구소 소장이 강연한다. 대산문화재단과 교보문고 누리집에서 사전신청하면 생중계 주소를 안내한다. 강연은 유튜브(youtube.com/daesan)에 추후 공개된다.

◇ 국립극장 공연예술박물관은 오는 11월 30일까지 ‘제2회 젊은 공연예술 평론가상'을 공모한다. 유사한 평론 공모에서 수상 경력이 없는 만 45세 이하 국내 거주자라면 국립극장 레퍼토리시즌 작품 평론 1편과 국립극장 외 공연예술 작품 자유주제 평론 1편을 요약해 전자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누리집(ntok.go.kr) 참고.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는 17일부터 ‘제2회 2022 한국어 AI(인공지능) 경진대회’를 연다. ‘한국어음성인식 성능 평가’와 ‘기업 현안 문제 해결’ 등 2개 분야로 나뉘어 진행되며 28일 예선을 거쳐 오는 30일 30팀을 선정해 9월 한 달동안 본선을 치룬다. 수상자에게는 기업 채용 시 서류전형 특전을 준다.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24∼28일 국네 게임의 국외 진출을 지원하고자 3년 만에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게임스컴 2022’를 시작으로 새달 일본 ‘도쿄게임쇼’, 10월 태국 ‘태국게임쇼’에서 ‘2022 해외마켓 한국공동관’을 운영해 국내 게임 개발사와 해외 배급사 사이 비즈니스 상담 기회와 수출, 홍보를 지원한다.

◇ 케이뱅크는 17일 자사 애플리케이션 혜택존에서 ‘소상공인 대상 풍수해보험 무료가입’ 행사를 한다. 케이뱅크 개인사업자 고객이라면 무료로 가입 후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은 재산에 대해 최대 3천만원까지 보상받을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인공지능 기반 차세대 지능형 인슈어테크 플랫폼인 인슈로보와 제휴해 이뤄진다.

성북문화재단 제공

◇ 성북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은 협동조합 고개엔마을과 함께 오는 24일부터 9월 4일까지 미아리고개 하부공간 미인도에서 ‘업사이클링’을 주제로 한 전시 <동네 예술광부-광부의 셀렉숍>을 한다. 구민선, 설민기, 이지영, 정광복, 허혜윤, 한재훈, 개구장위들:씽씽(팀) 등 작가 7명이 패브릭, 플라스틱, 비닐포장재, 일회용컵 등 일상 쓰레기를 활용해 개성있는 작품으로 재생해낸다. 31일∼9월2일에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도슨트도 운영한다. [phone].

◇ 강원도는 17일 제13대 강원도개발공사 사장에 공모를 통해 오승재 SK에코플랜트 프로를 선임했다. 춘천 출신으로 한양대를 졸업한 오 프로는 SK에코플랜트 수도권 지사장, 중부 지사장 등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