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정은 배우는 11일 호주 골드코스트에서 열린 ‘제15회 아시아·태평양 스크린 어워즈(APSA)’에서 영화 <오마주> 로 최우수 연기상을 받아, APSA 연기상을 받은 7번째 한국 배우가 됐다. 지난달에는 제7회 런던아시아영화제(LEAFF)에서 ‘리프베스트 배우상’을 받았다. <오마주>는 신수원 감독의 연출작으로, 한국 1세대 여성 영화감독의 필름을 복원하게 된 중년 여성 감독의 이야기를 그렸다.
인사동 코트 제공
⊙ 손관중 한양대 무용학과 교수는 15~23일 서울 인사동 코트 조선살롱과 별관 1층에서 ‘보고타의 얼굴들’ 주제로 사진전을 연다. 지난 4월 콜롬비아에서 열린 보고타국제도서전에 초청받은 김복희무용단의 예술감독 겸 무용수로 참여하면서 기록한 사진을 소개한다. 개막일 오후 5시부터 작가와 만남과 바비큐 파티가 열린다. 전시 기획은 안주영 코트 대표와 김남식 아츠앤컬쳐 에디터가 맡았고, 석남훈·박성일 사진가, 홍동원 글씨미디어 대표, 전동수 아츠앤컬쳐 대표, 가림다 댄스컴퍼니, 한국현대춤협회 등이 함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