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박수영 금박장 이수자와 유남권 옻칠공예가. 예올 제공
◇ 예올(재단 이사장 김영명)과 샤넬(코리아 대표 슈테판 블랑샤르)은 16일부터 새달 16일까지 서울 북촌의 예올 북촌가와 한옥에서 ‘반짝거림의 깊이에 관하여’ 전시를 한다. 예올X샤넬프로젝트 ‘올해의 장인’으로 선정된 국가무형문화재 ‘금박장’ 이수자 박수영씨와 ‘올해의 젊은 공예인’ 옻칠공예가 유남권씨의 작품이 전시된다. 샤넬은 후원사로서 올해부터 5년 동안 선정된 장인과 공예가의 공예품 기획과 개발, 생산과 배포를 지원한다.
◇ 한국메세나협회와 세종문화회관은 17∼28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2020년 종근당 예술지상’에 선정된 김선영·유승호·최수련 작가의 초대전을 연다. 첫날인 17일 오후 4시에는 ‘회화의 안과 밖’이라는 주제로 김노암 아트스페이스 휴 디렉터와 고충환·김남수 미술평론가와 함께 콜로키엄을 한다. 22일부터는 스마트폰과 컴퓨터 등을 이용해 시공간 제약 없이 실제 전시장처럼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브이아르(VR·가상현실) 온라인 전시를 한다.
◇ 국립현대미술관은 18일 오후 4시 미술관 유튜브 채널에서 덕수궁관을 배경으로 가수 권진아가 공연하는 ‘엠엠시에이(MMCA) 라이브’를 공개한다. 권진아는 덕수궁관에서 열리고 있는 조각가 문신 탄생 100돌 기념전과 연계해 덕수궁관 전시장 등에서 지난달 발표한 신곡 '진심이었던 사람만 바보가 돼' 등 4곡을 선보인다.
◇ 한국천주교주교회의와 일본가톨릭주교협의회는 15일 기념 자료집 <함께 걸어온 25년 친교와 일치의 여정>을 한국어와 일본어로 펴냈다. 1996년부터 2018년까지 24차례에 걸쳐 이어진 한일주교교류모임 기록과 사료를 집대성했다. 역대 모임에서 다섯 차례 발표된 양국 주교들의 공동 메시지도 있다.
◇ 비비에스(BBS) 불교방송은 14일 덕문 스님의 이사장 취임식을 열었다. 덕문 스님은 대한불교조계종 호법부장, 중앙종회 의원, 원로회의 사무처장, 불교중앙박물관장, 선본사·보문사·동화사 주지를 거쳤으며, 현재 대한불교조계종 19교구 화엄사 주지와 교구본사주지협의회장을 맡고 있다.
이해준 전문무용수지원센터 이사장. 한양대 제공
◇ 전문무용수지원센터는 지난달 21일 이해준 한양대 무용예술학과 교수를 이사장으로 선출했다. 이 신임 이사장은 한국현대무용협회 이사장, 대한무용협회 상임이사, 전문무용수지원센터 이사를 맡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승인 절차를 거쳐 취임하게 되며, 임기는 내년 1월 1일부터 3년.
◇ 에프5는 15일 한국 지사장으로 이형욱씨를 선임했다. 신임 지사장은 홍익대 졸업 뒤 맥아피, 오라클, 시스코 등을 거쳤으며 2020년부터 레드햇 코리아에서 통신사업을 총괄했다. 에프5는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에 본사를 둔 애플리케이션 보안 솔루션 기업으로, 1996년 설립돼 1999년 나스닥에 상장됐다. 이 회사 고객으로는 마이크로소프트, 오라클, 테슬라, 메타 등이 있다.
왼쪽부터 신종수, 박병한, 김혜례 동문. 연세언론인회 제공
◇ 연세언론인회는 15일 ‘2022 연세언론인상’ 수상자로 신종수 <국민일보> 편집인(논설실장 겸)과 박병한 <와이티엔> 선임기자, 김혜례 <한국방송> 심의위원을 선정했다. 연세언론인상은 해마다 신문·방송·여성 등 부문별로 언론발전에 크게 기여한 동문언론인을 선정하는 시상으로, 올해는 새달 26일 ‘연세언론인 송년의 밤’ 행사에서 열린다.
◇ 박종철합창단은 22일 저녁 7시30분 부산시민회관 소극장에서 제3회 정기연주회를 연다. 6월 민주항쟁 35돌 기념으로 마련된 이번 공연의 표제는 가수 정태춘의 노래 제목이기도 한 ‘다시, 첫차를 기다리며’다. 2016년 8월 창단된 합창단은 박종철 열사와 세월호 추모문화제, 6월 민주항쟁과 부마 민주항쟁, 5·18 기념식 등에서 공연하고 있다.
◇ 한신대(총장 강성영)는 지난 9월 28일 열린 ‘제2회 정인승 선생 정신선양 전국글짓기대회’ 시상식에서 유영석 교수가 금상을 받았다. 정인승 선생은 전북 장수군 출신으로 일제강점기 조선어학회 핵심 구성원으로 활동하며 조선어 큰사전을 정립한 항일 인물이다.
왼쪽부터 신건일 환경부 화학안전기획단장과 홍리재희 아름다운재단 변화사업국장. 아름다운재단 제공.
◇ 아름다운재단은 15일 ‘제3회 화학안전주간’ 개회식에서 화학물질 관리에 대한 인식 개선과 유해물질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와 학교 환경을 만드는 데에 기여한 공로로 환경부로부터 ‘환경보전 유공 장관 표창’을 받았다.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15일 ‘2022 콘텐츠대상 스토리부문’ 수상작 15편을 선정해 시상식을 열었다. 대상은 박서은 작가의 <수련으로 하여금 인샬라>가 차지했으며, 수상작은 드라마와 영화, 소설을 포함해 다양한 콘텐츠로 사업화될 수 있도록 지원을 받을 예정이다. 올해는 역대 최고 경쟁률 111대 1을 기록했다.
◇ 금융투자협회는 30일 오전 10시까지 제6대 금투협회장 후보를 공개 모집한다. 후보추천위원회는 서류와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후보자를 선정해 회원 총회 투표를 거친다. 차기 회장의 임기는 내년 1월 1일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 3년.
◇ 에스엠엔터테인먼트는 17일 서울 성수동 아크로서울포레스트 디타워에서 플래그십 스토어 ‘광야@서울’을 열어 소속 아티스트들의 지적재산을 활용한 음반과 공식 굿즈 등을 판매한다.
◇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19∼20일과 다음달 3∼4일에 모두 4차례에 걸쳐 덕수궁 중명전 2층 강당에서 ‘황제 고종’ 특별전 관련 체험 교육을 한다. 초등학교 4∼5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회마다 30명씩 모집한다. 덕수궁관리소 누리집(deoksugung.go.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 국립민속박물관은 비교민속학회와 함께 18∼19일 박물관 대강당과 전통문화배움터에서 ‘민족과 이주’를 주제로 학술대회를 연다. 한·중·일 학자들이 모여 이주와 관련한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아시아의 여러 사례를 살펴보며 고향에 대한 문화적 인식과 민속적 동질성을 논의한다. 행사는 온·오프라인으로 열리며 온라인 화상 회의로도 참여할 수 있다.
◇ 남의손 매운김치는 15일 김치 80상자를 부산사랑의열매에 기부했다. 부산지역 장애인 생활시설 30곳에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