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미영 다큐멘터리 감독은 18일 오후 7시와 19일 오후 2시 서울 대현동 이화여대 내 예술영화관 아트하우스 모모에서 아카이브 에세이 다큐 영화 <초토화작전> 특별시사회를 한다. '초토화 작전’(Scorched Earth)은 미국에서 기밀 해제된 한국전쟁 때 미군 보고서와 시청각 자료 등을 토대로 당시 미군이 벌인 민간인 폭격의 실상을 담았다. 영어 제목인 'SCORCHED EARTH'는 초토화의 뜻을 살려 번역한 '그을린 땅'이라는 뜻이다. 1950년 미 육군이 진지로 접근하는 모든 민간인에 대해 기총사격을 할 수 있도록 요청했고, 이를 당국에서 공식 승인한 기록, 미 폭격기가 한반도에 투하한 폭탄이 63만5천톤·네이팜탄이 3만2557톤에 이른다는 기록 등을 공개한다. 2019년 리영희재단의 우수 다큐 지원 대상작으로도 선정되었고 크라운드펀딩으로 제작됐다. 그는 고려대 독문과, 캐나다 몬트리올 콘코디아대학원 영화제작과를 졸업했고,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과 캐나다 NSCAD대학 미디어학부에서 영화를 가르쳤다.
커넥트픽쳐스 제공
◇ 전후석 다큐멘터리 감독은 18일 오후 7시30분 씨네큐 신도림 리저브 3관에서 <초선> 상영회에 이어 유투버 채널 ‘라이너의 컬쳐쇼크’ 영화평론가 라이너와 함께 미니 관객과 대화(GV)를 한다. 영화 ‘초선’은 데이비드 김, 매릴린 스트리클런드, 미셸 박 스틸, 앤디 김, 영 김 등 재미 한인 5명의 후보가 미국 의회에 도전하는 선거 과정을 담았다.
윤홍근 회장. 제너시스BBQ그룹 제공
◇ 윤홍근 치킨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 회장은 15일 청년 일자리 창출과 한국식 치킨을 전 세계에 알린 공로로 국민훈장 모란장을 받았다. 또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을 맡아 한국 빙상 스포츠의 저변을 넓힌 점도 높이 평가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