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경제신문은 21일 이사회를 열고 손동영 전략기획실장 겸 디지털미디어센터장을 사장으로 선임했다. 손 사장은 발행인과 편집인·인쇄인을 겸한다. 그는 서울대 국사학과를 졸업하고 1989년 서울경제신문에 기자로 입사해 산업부, 정경부, 문화부 등을 거쳤다. 신임 부사장(논설실장 겸)은 김광덕 논설실장을 선임했다.
정종태 ‘한국경제’ 편집국장. 서강언론인회 제공
◇ 서강언론인회는 21일 ‘2022 서강언론인상’ 수상자로 정종태 <한국경제> 편집국장과 김현 <교육방송>(EBS) 심의시청자 실장을 선정했다. 시상식은 새달 15일 오후 7시 서강대 곤자가홀에서 ‘서강언론인 송년의 밤’ 행사와 함께 열린다.
◇ 대한불교 천태종은 21일 ‘제1회 천태문학상’ 대상작으로 김숙영의 시 '별지화'(別紙畵)를 선정했다. 우수상은 박정수의 시조 '고봉밥'과 윤정임의 소설 '길닦음에 대하여'가 차지했다. 장려상에는 전병호씨의 시 ‘흰 고무신에 담긴 꽃잎’, 이갑열씨의 시조 ‘화엄달빛’, 이영희씨의 동시 ‘산’, 안선희씨의 소설 ‘꼬복바위’, 임경희씨의 수필 ‘거시엉겅퀴’ 등 5편을 선정했다. 대상에는 1천만원, 우수상에는 각 500만원, 장려상에는 각 100만원의 상금을 준다. 시상식은 새달 16일 서울 관문사에서 열린다.
◇ 갤러리 우물(관장 이세은)은 오는 25일~12월18일까지 서울 지하문로 전시장에서 ‘티미드’(소심한)를 주제로 성민화 작가의 드로잉 포토 작품전을 연다. 서울대에서 조각을 전공한 뒤 독일 브라운슈바이크 미술대학에서 석사학위를 받았고 베를린 예술대학을 수료했다. 2001년 금산 갤러리에서 첫 개인전을 연 이래 서울과 베를린을 오가며 꾸준히 전시 활동을 하고 있다. 전시장 오후 1시 개장, 매주 월·화요일 휴관.
◇ 동학실천시민행동(상임대표 안승문)는 24일 오후 3시부터 서울 인사동 수운회관 907호에서 ‘물 박사’ 성익환 한국지질자원연구원 명예 연구원을 초청해 ‘북한 주민 건강을 위한 동네우물 되살리기 범국민운동’을 주제로 정기강연회를 연다.
서상목(가운데) 회장과 동아리 대표들.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제공
◇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서상목)와 디지비사회공헌재단(이사장 김태오)은 18일 ‘2022 대학생 멘토링 동아리 지원사업’ 최종평가회를 열었다. 330여명이 참여한 동아리 30개팀의 활동을 마무리하며 우수 동아리를 시상하고 활동 사례를 공유했다. 보건복지부장관상은 충남학생건축연합 KLEIN 동아리 대표와 너와다려 동아리 대표가 받았다.
◇ 안양대(총장 박노준)는 새달 9일 저녁 7시30분 안양대 아리홀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자선 음악회 ‘윈터 콘서트’를 한다. 음악학과(학과장 김연경) 성악 전공 학생들이 독일 연가곡을 재해석한 음악극과 캐롤을 선보인다. 음악회에 앞서 오후 6시에는 음악학과 공연기획팀이 자선 바자회 ‘크리스마스 마켓’을 연다.
◇ 한신대(총장 강성영)와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낙농진흥회는 18일 충북 청주시 청원목장(대표 안용대)에서 ‘케이-낙농체험 프로그램’을 했다. 한신대 한국인 학생 8명을 비롯해 외국인 유학생 10명이 참여해 건초·우유 주기, 피자 만들기 체험을 했다.
◇ 경희대(총장 한균태) 의과대학 글로벌백신기술선도사업단(단장 우정택)은 21일 ‘2022 글로벌 백신 테크놀로지 포럼’을 열었다. 국가적 바이오 안보 위기에 대응해 국내 백신 연구진의 지속적 협력과 상생을 도모하기 위한 자리로,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청,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등 정부 부처 관계자를 비롯해 국내 백신 산업 종사자 150명이 대면으로 참여했다.
◇ 한국거래소는 21일 ‘제12회 한국거래소(KRX) 증권·파생상품우수 논문상’ 시상식을 열었다. 최우수상은 ‘외국인의 고빈도 IOC(즉시체결 및 잔량취소) 주문은 정보기반거래인가?’라는 주제로 논문을 쓴 최병욱 건국대 교수가, 우수상은 ‘코스피(KOSPI)200 옵션 시장의 최적 옵션가격결정모형’을 집필한 김솔 한국외대 교수가, 장려상은 ‘한국 주식시장 유동 공급자(LP)의 성과 분석’의 공동저자 정재만 숭실대 교수·이우백 방송통신대 교수가 받았다.
◇ 대한경영학회는 18일 대한경영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제1회 대한민국 케이-컬처 대상’에 부산국제영화제(BIFF)를 선정했다. 아시아 최고 영화제이자, 한국 문화를 확산·발전·기여한 공을 인정했다.
◇ 세이브더칠드런(국제아동권리 엔지오)은 19일 ‘2022 아동권리영화제’(CRFF)의 대상작으로 최은수 감독의 <혼자 오는 밤>을 선정했다. 아동 스스로 우정과 건강한 친구 관계를 만들어가는 법을 찾는 과정을 담아 성장과 독립을 담아냈다고 평했다. 최우수상은 꿈을 이루고 싶은 어린이의 마음을 그린 <낮은 목소리>(감독 박영관), 우리 사회가 청소년 노동을 어떻게 바라봐야 할지 등의 질문을 던진 <겨울매미>(감독 정수진), 자신의 가치를 발견하고 싶은 주인공의 심리를 묘사한 <벌레>(감독 김해리), 청소년이 겪는 가정폭력 이야기를 또래와의 관계를 통해 보여준 <호루라기>'(감독 이재호) 등 3편이 선정됐다. <야행성>(감독 박지수)은 특별상을 받았다. 수상작은 영화제 폐막일인 30일까지 영화제 누리집(sc.or.kr/crff/)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 한국만화영상진흥원과 네이버웹툰은 18일 ‘한국만화영상진흥원과 함께하는 2022 네이버웹툰 최강자전’ 시상식을 열어 8편 작품에 상을 줬다. 대상은 망공 작가의 ‘나의 보이소프렌드’가 받았다. 최우수상은 야채광인 작가의 <급발진 로맨스>, 우수상은 글비-나우 작가의 <학생만 하면 안될까요?>, 장려상은 비한 작가 <상봉 서고에서 만나요!>·스페트 작가 <괴물 의상실>·노뱀 작가 <운명해주세요>·제다 작가 <무제인간>·최아서-꿍베 작가 <일파만파> 등이다. 대상에는 1천만 원, 최우수상은 500만원, 우수상과 장려상은 각각 300만원과 100만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수상자 전원에게는 네이버웹툰 정식 연재 기회도 준다.
◇ 국립중앙박물관은 태국 문화부와 협업해 19일 방콕국립박물관에 한국실을 개관했다. 이번에 새로 문을 연 한국실에는 디지털 실감 영상 2편을 상영하고, 한국과 태국의 오랜 불교 전통을 상징하는 두 나라의 불교조각품을 한 점씩 전시한다. 전시는 내년 5월 21일까지.
◇ 아시아평화와 역사교육연대는 26일 오전 10시∼오후 12시에 은정태 아시아평화와역사연구소가 강연하는 답사 프로그램을 한다. 서울시 종묘와 세운상가 사이, 그리고 오늘날 종로3가동 일대를 가르키는 ‘종삼’에서 전쟁의 유산과 기억을 찾아본다. 또 한국의 식민·전쟁·개발의 역사를 관통하는 ‘종삼’의 장소성을 그린다. 수강료는 5000원. (후원회원 무료) (02)720-4637.
◇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기철)는 21일 박완수 경남지사를 명예회장으로 추대했다. 박 지사는 연간 100만원 이상 개인 기부를 약속하는 ‘나눔리더’ 제도에 가입했다. 공동모금회는 장애인공동생활가정과 지역 아동센터 등 사회복지시설을 위한 겨울철 난방비 지원금 1억원을 도에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