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철 신임 한국일보 대표이사. 한국일보 제공
◇ 한국일보는 새달 1일 대표이사 겸 발행인·편집인으로 이성철 콘텐츠본부장이 취임한다. 이 신임 대표이사는 1991년 <한국일보>에 입사해 뉴스부문장, 편집국장, 콘텐츠본부장을 지냈다. 손용석 에이디(AD) 전략국장은 에이디전략본부장(이사)으로, 이태규 논설위원은 논설위원실장으로 승진했다. 고문에는 이영성 현 대표이사, 이충재 주필이 위촉됐다.
◇ 고래가그랬어(발행인 김규항)는 새달 10일까지 새해 아트캘린더의 선주문을 받는다. 어린이 교양지 <고래가그랬어>의 1년치 표지 작품을 실었으며 포스터형과 엽서형으로 구성해 1세트 3만5000원이다. 수익금 전액은 지역아동센터와 농어촌 분교, 보육원을 포함한 어린이 공간으로 잡지를 보내는 데 쓰인다. 신청은 링크(url.kr/fnd4qp)에서 받는다.
◇ 화정박물관(관장 이봉훈)은 22일부터 내년 5월7일까지 ‘라이프·플라워스·플랜츠’(Life·Flowers·Plants)를 주제로 특별전을 한다. 자체 소장하고 있는 중국 회화공예 대표작 가운데 꽃과 나무들이 표현된 작품들을 중심으로 선보인다. 민화 병풍 11점도 함께 전시하며, 이 가운데 <칠보산도> 8첩 병풍은 최초로 공개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할 수 있으며, 월요일마다 휴관.
◇ 고용노동부와 국토교통부는 22일 제13회 ‘건설기능인의 날’ 기념식을 열어, 43년째 발파 분야 전문 건설기능인으로 경부고속철도를 포함한 국가 기반시설 건설 현장에서 일해온 안희복씨에게 철탑산업훈장을 수여했다. 산업포장은 약 30년간 창원-부산 간 도로 등 전국 토목건설 현장에서 일한 염만선씨에게 돌아갔다. 건설기능인의 날은 건설 현장에서 종사하는 일용직근로자에 대한 사회적 이미지를 개선하기 위해 해마다 11월22일 기념하고 있다.
임수길 에스케이이노베이션 부사장. 한국피아르협회 제공
◇ 한국피아르(PR)협회는 22일 ‘2022 PR인의 날 및 제30회 한국PR대상 시상식’을 열고 ‘올해의 PR인’으로 임수길 에스케이(SK)이노베이션 부사장을 선정해 상을 줬다. ‘올해의 PR기업상’은 리앤컴, ‘올해의 홍보대사상’은 한복 홍보대사를 맡아 활발한 활동을 펼친 가수 송가인에게 각각 돌아갔다.
◇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은 21일 제6대 이사장에 손연기 강릉영동대 부총장이 선임됐다. 손 이사장은 한국지역정보개발원장과 아이시티(ICT)폴리텍대학장, 한국정보문화진흥원(현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원장, 여가부 청소년보호위원회 위원장 등을 지냈다. 임기 3년.
◇ 문화체육관광부는 22일 첫 청년보좌역(별정직 6급)에 최수지(33)씨를 임용했다. 최씨는 청년예술인에게 공연 기회를 제공하는 ‘청춘마이크’ 사업을 해온 문화행정가이자 기획자로, 현 장관의 임기가 만료될 때까지 ‘문체부 2030 자문단’ 단장도 겸한다.
◇ 서울대치과병원은 21일 상임감사에 채성령(49) 전 경기도 대변인을 선임했다. 그는 이화여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서강대에서 방송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사회복지문화분과 전문위원, 경기문화재단 검사역 등을 지냈다. 임기 3년.
왼쪽부터 김승섭 교수와 김정호 재단 이사장. 브라이언임팩트 제공
◇ 브라이언임팩트재단(설립자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는 18일 김승섭 서울대 보건대학원 교수의 ‘사회적 환경과 조기 노화’ 연구에 35억3천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김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은 지체장애인과 발달장애인, 발달장애인 부모를 각각 1천명씩 20년 동안 추적 관찰해 이들의 사회적 환경과 건강 상태를 생애주기 관점에서 연구할 예정이다.
◇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은 여성가족부와 함께 새달 2일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은둔형 외톨이 청소년'을 주제로 청소년상담복지토론회를 한다.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열리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17일 일본과 몽골 의료진 4명에게 국내 기증절차와 기증자 데이터 수집·공유 방법을 포함한 기증시스템을 교육했다. 국내 유일의 뇌사기증자 전문 검사실인 한국장기조직기증원 진단검사의학과와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을 찾아 견학·토론도 했다.
◇ 선릉아트홀(대표 송영숙)은 새달 3일까지 기획공연 ‘명창의 숨소리’를 한다. 판소리의 명품화를 꿈꾸며 기획된 공연으로, 마이크 없이 소리꾼의 육성으로만 77석의 소극장 무대를 채운다. 11월 5일부터 각각 5명의 명창과 명고가 판소리 다섯 바탕을 선보여왔다. 오는 26일에는 김세미 명창과 박종호 명고의 ‘수궁가’, 새달 3일에는 지선화 명창과 김규형 명고의 ‘심청가’ 무대가 준비돼 있다. 공연은 전석 5만원으로, 누리집(gayatarthall.com)과 네이버에서 예매할 수 있다. (02)553-0067.
◇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24일∼12월29일까지 2023학년도 1학기 국가장학금 신청을 받는다. 장학재단 누리집(kosaf.go.kr)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 24시간 신청할 수 있다. 내년 1월5일까지 가구원 정보 제공에 동의하고 필요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1599-2000.
◇ 한국환경회의는 25일 오전 10시~낮 12시 서울시 엔피오(NPO)지원센터 교육장1 ‘주다’에서 2022 제6차 환경포럼을 한다. ‘친환경 포장, 에코디자인을 중심으로’라는 주제에 맞게 발제와 토론이 진행된다. (02)744-5305.
왼쪽부터 임대규 대표이사와 신희영 회장. 대한적십자사 제공
◇ 현대홈쇼핑(대표이사 임대규)은 22일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여성 청소년과 출산 예정자 등에게 여성 생애주기에 맞춰 여성 위생용품·유모차 등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는 ‘하이(H!) 캠페인’ 사업을 위한 지원금 2억원을 대한적십자사(회장 신희영)에 전달했다.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 1200명에게 생리대와 속옷, 파우치 등으로 구성된 위생키트를, 출산을 했거나 할 예정인 저소득·취약계층 265명에게 유모차를 각각 지원할 예정이다.
◇ 법무법인 바른(대표변호사 박재필·이동훈·이영희)과 공익사단법인 정(이사장 박일환)은 19일 연탄 1만2500장을 어려운 이웃에 기부했다. 이 가운데 3500장은 이날 임직원들이 서울 구룡마을 23가구에 직접 배달하기도 했다.
◇ 엘지유플러스는 21일 대표 캐릭터 ‘무너’ 팬 커뮤니티 ‘무너41닷컴’과 함께 1천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사랑의열매 ‘위기가정 긴급지원’ 사업에 모두 쓰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