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산그룹(회장 박정원)은 7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희망 2023 나눔 캠페인’에 참여해 연말 이웃사랑 성금 20억원을 기부했다. 성금은 저소득층의 기본 생활 지원과 사회안전망 구축, 장애인과 가정폭력 피해 아동, 노숙인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쓰일 예정이다.
왼쪽부터 남동진, 박윤정 배우. 대학로 연극인 광장 제공
◇ 대학로 연극인 광장은 7일 ‘제2회 올해의 연극인상’ 수상자로 남동진 배우를, ‘박정자 연기상’ 수상자로 박윤정 배우를 선정했다. 2020년 11월 창립한 대학로 연극인 광장은 이순재와 신구, 오현경, 박정자, 이승옥을 비롯한 70살 이상 원로 연극인이 모인 단체로, 연극인 자녀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며 매해 연말 주목할 만한 활동을 한 50대 이상 연극인에게 ‘올해의 연극인상’을 준다. 시상식은 오는 18일 서울 대학로 소극장 공간 아울에서 열린다.
왼쪽부터 한경욱·은미 남매 공동대표. 월드옥타 제공
◇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는 7일 워싱턴디시(DC) 지회 차세대 위원장을 맡고 있는 재미동포 한은미·경욱씨 남매의 찹쌀 도넛 전문점 ‘도너츄’(Donutechew·)가 맛집 추천 가이드 <레스토랑 GURU>에서 ‘2022년 미국 추천 레스토랑’에 선정됐다고 전했다.
◇ 김용균4주기추모위원회와 민주노총 노조법 2조3조 개정운동본부 비정규직이제그만공동투쟁 중대재해없는세상만들기운동본부는 10일 오후 4시30분 서울 종각 일대에서 ‘일하다 죽지 않게, 차별받지 않게’를 주제로 김용균4주기 추모행동을 한다. 이어 광화문 세종문화회관까지 행진한다.
대상 수상작 김은주씨 ‘형제섬을 바라보며’. 제주도 세계유산본부 제공
◇ 제주도 세계유산본부는 7일 ‘제14회 제주국제사진공모전’ 대상으로 중앙의 초록 바위가 마치 연금술의 철학처럼 이국적인 바다 경치와 신화적인 이야기를 연상시키는 김은주씨의 <형제섬을 바라보며>를 선정했다. 금상에는 강광식씨의 '꿈꾸는 주상절리', 은상에는 유수기씨의 '눈 내린 형제섬 일출'과 김지수씨의 '밤의 염전', 동상에는 심태호씨의 '제주도의 봄'과 강희규씨의 '등대를 삼켜 버린 파도', '김택수씨의 '흔적' 등이 선정됐다. 상금은 대상 400만원, 금상 150만원, 은상 각 80만원, 동상 각 50만원이다.
‘고 이건희 회장 기증품 목록집’. 국립중앙박물관 제공
◇ 국립중앙박물관(관장 윤성용)은 7일 고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기증품 정보를 정리한 <고 이건희 회장 기증품 목록집> 9권을 발간했다. 박물관은 올해 9권을 시작으로 2025년까지 모두 19권을 발간할 계획이다. 피디에프(PDF) 파일로 만들어 누리집(museum.go.kr/site/main/archive/report/category/category_18716)에서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왼쪽부터 오명숙 명인, 정황근 장관, 송인생 명인. 농림축산식품부 제공
◇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7일 ‘2022년 대한민국 식품명인’으로 <조선요리학> 속 ‘가리구이’(떡갈비) 조리법을 유사하게 복원해낸 오명숙씨와 <소호당집> 속 인삼재배법과 홍삼 제조 기능을 살려낸 송인생씨를 지정했다. 식품명인 제도는 식품의 제조·가공·조리 분야에서 우수한 기능을 보유한 장인을 발굴·육성하고자 1994년 도입됐으며, 현재까지 79명이 지정돼 활동 중이다.
◇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한상혁)와 시청자미디어재단(이사장 조한규)은 7일 ‘2022 배리어프리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을 열어 지체 장애인과 농인 수어 통역사, 농인 편집자가 함께 장애인의 화보 모델 도전기를 다룬 작품 ‘세상에 없던 화보 모델에 도전하다’에 대상을 줬다. 올해 처음 열린 이 행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동행하는 미디어 세상’이라는 주제로 지난 9월부터 두 달 동안 공모를 열어 접수된 146점의 작품 가운데 수상작을 선정했다. 방통위 누리집(kcc.go.kr)과 재단 누리집(kcmf.or.kr)에서 감상할 수 있다.
◇ 전북 고창군(군수 심덕섭)은 7일 ‘제2회 고창신재효문학상’ 수상작으로 일제강점기 두 청춘의 안타까운 사랑을 그린 박이선 작가의 <염부>(鹽夫)를 선정했다. 심사위원단은 청춘의 사랑을 절절하게 표현하는 동시에 고창 근현대사를 편안하게 녹여냈다고 평했다. 상금은 5천만원, 당선작은 내년 3월께 다산북스를 통해 출간될 예정이다. 박 작가는 1969년 전북 남원에서 태어나 한국방송통신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2015년 <전북일보> 신춘문예에서 ‘하구’(河口)로 등단했고, 작품 ‘이네기’로 대한민국디지털작가상을 수상했다.
◇ 씨제이(CJ)문화재단(이사장 이재현)은 오는 17일 씨지브이(CGV) 압구정에서 ‘스토리업 쇼츠’의 1돌을 기념해 특별상영회를 연다. 격월마다 우수한 단편영화를 상영해 신인 감독에게는 작품 상영의 기회를, 관객에게는 단편영화의 관람 기회를 제공해온 행사로, 올해 10월까지 모두 7차례에 걸쳐 영화 44편을 상영했다. 1돌 기념 특별상영회는 섹션 2개로 나뉘어져 영화 5편을 상영하고, 관객과의 대화(GV·지브이)를 한다.
◇ 고려대 정치연구소 한국사회과학(SSK) 양극화연구센터 한국선거학회는 8일 오후 3∼6시 고려대 SK미래관 511호에서 ‘양극화 시대, 한국 민주주의의 위기’를 제목으로 학술대회를 한다. 1세션은 권혁용 고려대 교수가 ‘한국 민주주의 위기’를, 김종철 연세대 교수가 ‘법치의 도구화와 민주공화제의 위기’를, 이창현 국민대 교수가 ‘윤석열 정부의 권위주의 언론 인식’을 주제로 발표한다. 2세션은 강우진(경북대), 김동훈(고려대), 김형철(성공회대), 조영호(서강대), 지병근(조선대) 교수가 토론한다. (02)3290-2572.
◇ 한국만화가협회는 한국만화영상진흥원과 함께 9일 오후 2시 서울 성수동 서울웹툰아카데미 대강의실에서 ‘2022 만화포럼 결과 발표 및 토론회’를 연다. 이날 내용은 이달 중순 결과 자료집 <2022 만화포럼 칸>으로 발간될 예정이다. 만화 웹툰 분야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링크(forms.gle/RdtVi3idPj79xDCb6)에서 신청할 수 있다.
◇ 엘지유플러스는 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연 ‘제17회 대한민국 인터넷대상’에서 정하준 네트워크품질담당 상무가 장관상(개인공로상)을 받았다. 대형 통신장애와 통신 재난을 예방하기 위한 활동을 한 점을 공로로 인정받았다.
◇ 카카오픽코마는 지난 1일 한국콘텐츠진흥원과 주일한국문화원으로부터 한류공로상 ‘코코로 어워즈’(KoCoLo Awards)를 받았다. 일본과 프랑스에서 글로벌 만화·소설 플랫폼인 ‘픽코마’를 운영하는 카카오 계열사로, 한국 웹툰을 비롯한 인기작을 일본에 전달하며 한류 콘텐츠 보급에 기여한 점이 인정됐다.
◇ 대구오페라하우스는 6일 한국공연예술경영협회로부터 국내 유일의 오페라 제작극장으로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공연예술경영대상을 받았다.
◇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오는 23일 오후 6시까지 2023학년도 1학기 법학전문대학원 국가장학금을 신청 받는다. 취약계층 학생들이 학비 부담 없이 학업에 매진해 법조계로 진출할 수 있도록 소득 구간과 연계해 국가·학교가 지원하는 장학금이다. 소득 구간은 모두 10개 구간으로 나뉘며 기초생활수급자나 소득 3구간 이하인 학생은 국고로 전액 등록금을 지원받는다. 1599-2000.
◇ 영상물등급위원회는 13일까지 2023년 한 해 동안 활동할 ‘2023 영상물 시민모니터단’을 모집한다. 상영관을 비롯한 영화계 현장 실태조사를 통해 광고·선전물의 유해성, 등급분류 제도를 모니터링한다. 등급분류 개선사항을 위한 아이디어도 제안할 수 있다. 만 20살 이상 국민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 서울시는 대상과 함께 7일 서울잇다푸드뱅크센터를 찾아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나눔박스 2022개(2억원 상당)를 포장했다. 이날 대상 임직원과 대학생, 주부 등이 모인 ‘청정원봉사단’은 나눔박스에 식품 25종을 담았다. 대상은 시와 협업해 2013년부터 9년 동안 서울 취약계층 모두 2만여 세대에 20억원 상당의 나눔박스를 기부했다.
◇ 도레이첨단소재는 7일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보건용 마스크 1만7천장(1천만원 상당)을 강서구청에 전달했다. 겨울철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해 지역 장애인 복지시설과 저소득 가정에 배포될 예정이다.
◇ 한국소아암재단은 2일 가수 임영웅의 팬클럽 ‘포에버웅 스터디’로부터 소아암·백혈병·희귀난치병 환아의 치료비를 위한 1179만원을 기부받았다.
◇ 베어 카페는 지난달 30일부터 새해 1월28일까지 서울 자하문로 카페 한옥매장에서 독립출판 작가·디자인 팀·일러스트레이터를 비롯한 91개 팀의 110여 종 캘린더 전시를 한다. 동시대 젊은 창작자의 개성 있고 다양한 캘린더를 감상하고 구매할 수 있다. 오전 11시∼오후 7시까지 열리며 월·화요일은 휴관한다. (070)7775-8001.
◇ 마포문화재단은 21일 밀레니엄 심포니 오케스트라, 국립합창단과 함께 2022 송년음악회를 한다. 애니메이션 <하울의 움직이는 성>과 <알라딘>, 영화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과 <해리포터와 불의 잔>을 비롯한 영화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등 명곡을 선보인다. 소프라노 김순영, 테너 이재욱이 협연자로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