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 기념성당. 문화재청 제공
◇ 문화재청은 20일 경기 안성시 미리내성지에 있는 ‘안성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 기념성당’을 국가등록문화재로 등록할 예정이라고 예고했다. 한국인 최초의 가톨릭 사제인 김대건 신부(1821∼1846)를 기념하는 성당으로, 한국 천주교의 발전 역사를 보여주는 문화재적 가치가 있다고 설명했다. 예고기간 30일 동안 각계 의견을 수렴한 뒤, 문화재위원회의 심의·검토를 거쳐 문화재 등록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 에너지전환포럼과 서강대 지식융합미디어학부는 26일 오후 4시~6시30분 서강대 가브리엘관 109호에서 기후위기 시대, 언론의 역할과 과제를 논의하는 기후저널리즘 토크콘서트 ‘프레스 그린’을 연다. 최우리(<한겨레>)·박상욱(<제이티비시>)·김한솔(<경향신문>)·양진영(<전기신문>) 기자를 초청하며, 온라인으로도 생중계한다. 24일까지 링크(url.kr/z6cx1o)를 통해 사전 참가 신청할 수 있다.
◇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이사장 지선)는 22일 서울 중구 바비엥2교육센터 그랜드볼룸에서 ‘민주시민교육 사회적 합의를 위한 토론회’를 한다. 헌법·공교육·시민사회 영역에서 민주시민교육의 사회적 합의 가능성을 제안하고 앞으로의 과제를 논의한다.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열리며 누리집(kdemo.or.kr)에서 참가 접수를 받는다.
◇ 동서와 동서식품은 연말을 맞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한국여성재단, 대한적십자사, 따뜻한동행, 한국소아암재단, 네이버 해피빈 등에 이웃 돕기 성금 7억6천만원을 기탁했다. 성금은 사회적 취약계층의 생계 지원과 주거환경 개선 등에 쓰인다.
◇ 골프존뉴딘그룹(회장 김영찬)은 19일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 사랑 성금 5억원을 전달했다. 그룹 계열사가 마련한 성금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의 생활필수품 후원에 쓰일 예정이다. 올해까지 골프존뉴딘그룹은 3년 연속 5억원을 기부했다.
왼쪽부터 김수학 사랑의열매 회장과 이종원 회장. 화성산업 제공
◇ 화성산업(회장 이종원)은 20일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수학)에 이웃돕기 성금 2억원을 기탁했다. 2013년부터 10년째 해마다 1억원이 넘는 성금을 기부했다.
왼쪽부터 권혁운 대표와 이순걸 군수. 롯데삼동복지재단 제공
◇ 롯데삼동복지재단(대표 권혁운)은 20일 부모 가운데 한 사람이 울산 울주군(군수 이순걸)에 사는 한부모·다문화가정 학생 200명에게 50만원씩 모두 1억원의 롯데희망장학금을 전달했다.
◇ 농심은 20일 본사와 전국 6개 공장에서 ‘사랑의 신라면’ 행사를 열어 신라면 4300박스를 각 지역 소외계층 이웃에게 전달했다. 2008년부터 해마다 행사를 열어 지금까지 모두 라면 6만1천박스를 기부했으며, 이달 안에 5억원 상당의 라면과 스낵을 전국푸드뱅크에 기부할 예정이다.
◇ 금호타이어(대표 정일택)는 19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황영기)과 함께 소외계층 아동에게 성탄 선물과 간식 파티, 후원금을 지원하는 ‘크리스마스 산타원정대’ 후원에 나섰다. 또 최근 학습 환경이 열악한 저소득층 청소년을 위한 ‘함께 그린 희망의 공부방’ 29호점을 완공했다.
◇ 파주컨트리클럽은 19일 경기 파주시 행복장학회에 교육지원기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클럽은 케이엑스그룹(회장 최상주)이 운영하는 골프장 가운데 하나로, 이번 장학금은 파주 초·중·고·대학생과 해외 유학생들에게 전달한다.
◇ 에이치엠엠(HMM)은 9일 사내 여성 직원 모임 ‘수평선회’와 굿네이버스가 취약계층 여아들에게 전달한 여성용품 500박스를 직접 포장했다. 지난달 말부터 이달 초까지는 임직원을 대상으로 물품 기부 캠페인 ‘아름다흠(HMM)’을 진행해 판매 수익금과 회사 기부금을 아름다운가게에 전달했다.
◇ 동아오츠카(사장 조익성)는 19일 서울 동대문구 사회복지협의회에 취약계층 20세대를 위한 이웃돕기 성금 1천만원과 나랑드사이다 20박스, 포카리스웨트 20박스를 전달했다.
◇ 제이더블유홀딩스는 19일 임직원 걸음 기부 캠페인을 통해 마련한 3천만원을 보행이 불편한 장애인의 특수신발 제작에 쓰이도록 과천시장애인복지관에 기부했다. 과천시는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시장상을 수여했다.
◇ 강원도는 디비손해보험, 춘천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와 20일 범죄 취약계층 보호·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한부모 가정 또는 성범죄 피해자를 비롯한 범죄 취약계층의 가정 현관에 시시티브이를 설치를 도와, 스토킹 범죄를 비롯한 흉악범죄의 발생을 최소화하려는 목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