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세영 감독은 27일 장편 데뷔작 <다섯 번째 흉추>가 내년 2월 열리는 제73회 베를린국제영화제 비평가주간에 초청됐다. 해당 섹션에 한국 영화가 이름을 올린 것은 임권택 감독의 <화장> 이후 두 번째다. 내년 국내 개봉 예정인 <다섯 번째 흉추>는 서울 외곽에 버려진 매트리스에서 자라난 괴생명체가 인간의 척추뼈를 먹어 치우며 서울을 떠도는 여정을 담았다.
⊙ 곽승석 남자 프로배구 대한항공 선수는 27일 배구 꿈나무를 위해 부산과 인천 지역 고등학교 배구부 8곳에 5천만원을 전달했다. 부산 가야초·동성고, 인천 영선초·주안초·부개여중·부개여고·인하부중·인하부고가 수혜 대상에 올랐다.
⊙ 이복형 전북 정읍시의원은 27일 13번째로 1천만원을 고향인 정읍시 고부면에 전달했다. 이 의원은 끼니와 난방을 걱정하는 사람이 없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2010년부터 매년 겨울철 고향에 1천만원씩 기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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