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이규용 회장과 유지범 총장. 성균관대 제공
◇ 성균관대는 1일 이탈리아 패션브랜드 '만다리나덕'을 수입·판매하는 나자인의 이규용(법학과 72학번) 회장으로부터 개인 최고액인 100억원을 기부받았다. 유지범 총장은 이 회장에게 ‘영재를 길러 세상을 화평하게 한다'는 뜻을 가진 ‘양재' 작호를 선사하고 공덕패를 전달했다.
◇ 해양수산부는 1일 정부 출연연구기관인 한국해양과학기술원 11대 원장으로 강도형 박사를 선임했다. 강 신임 원장은 2006년 한국해양연구원(현 해양과기원)에 입사한 이후 제주특성연구센터장, 제주연구소장 등을 거쳤다. 한국바이오학회 총무이사, 제주도 지역혁신협의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태식 전무와 조현동 차관. 한국외대총동문회 제공
◇ 한국외국어대 총동문회(회장 양인집)는 1일 올해 ‘자랑스런 외대인상’ 수상자로 김태식 한국유나이티드제약 전무와 조현동 외교부 제1차관을 선정했다. 시상식은 3일 오후 6시30분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 사파이어볼룸에서 열린다.
◇ 산림청은 1일 올해 첫 ‘이달의 임업인'으로 경남 진주에서 황칠나무를 재배하며 다양한 제품 개발을 하고 있는 조창수 휴림황칠 대표를 선정했다. 2006년부터 황칠나무 묘목을 생산하기 시작한 조 대표는 현재 황칠나무 관련 특허50여개를 가진 벤처기업 대표로 의약외품인 반려동물 항코로나바이러스 제품 출시를 앞두고 있다.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은 1일 ‘이달의 과학기술인상' 2월 수상자로 광주과학기술원 전기전자컴퓨터공학부 송영민 교수를 선정했다. 송 교수는 농게의 겹눈 구조를 모방한 360도 전방위 수륙양용 카메라를 개발해 이미징 센서와 자율주행차, 가상현실기기 등에 요구되는 영상기술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 현대건설은 1일 해양 신공간 건설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일본 오사카대와 규슈대에서 36년간 조선해양공학과 교수로 재직한 가시와기 마사시 명예교수를 기술자문역으로 영입했다. 가시와기 명예교수는 해양항만기술 강국인 일본의 조선해양공학회 회장을 지낸 조선해양공학 석학이다.
◇ 문화재청은 1일 박재성·장철영·최상훈 씨를 국가무형문화재 ‘나전장' 보유자(끊음질 장인)로 선정했다. 나전장은 나무로 짠 가구나 기물 위에 전복 또는 조개껍데기를 갈고 문양을 오려 옻칠로 붙이는 기술을 뜻한다. 박씨는 1967년 집안의 권유로 입문한 뒤 50년 이상 나전 기술을 연마해 2008년 경상남도 최고 장인으로 인정받았다. 장씨는 1977년부터 고(故) 송주안·송방웅씨로부터 기법을 전수받아 45년이상 나전 기술을 연마했으며 1998년 나전장 이수자로 선정됐다. 1966년 입문한 최상훈 씨는 56년간 나전 기술을 닦아 온 장인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 국립무형유산원은 2월 한달 동안 한국문화재재단과 함께 서울, 광주, 전북, 부산에서 국가무형문화재 공개 행사를 연다. 3∼5일에는 광주 고싸움 놀이테마파크에서 ‘광주칠석고싸움놀이'를, 입춘인 4일에는 전북 임실 강진면 필봉마을에서 ‘임실필봉농악' 한마당을 한다. 부산 기장군 일원면 학리항에서는 5∼8일 ‘동해안별신굿'을 하며, 28일에는 서울 성균관 대성전에서 ‘석전대제'를 한다.
◇ 그룹 방탄소년단(BTS)은 지난 31일(현지시간) 미국 대중문화 시상식 가운데 하나인 ‘2023 키즈 초이스 어워즈'에서 ’페이보릿 뮤직 그룹' 부문 후보에 올랐다. 2020년 ‘페이보릿 뮤직 그룹'을 수상하고, 지난해까지 3년 연속으로 이 부문 상을 탔다. 시상식은 다음 달 4일(현지시각) 열린다.
◇ 틱톡(글로벌 숏폼 모바일 비디오 플랫폼)은 지난 31일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최근 대한적십자사에 1억1천만원을 전달했다. 지원금은 대한적십자사가 운영하는 이동형 상담 부스 ‘마음구호차량' 제작에 사용될 예정이다. 마음구호차량은 마음 건강 사각지대에 있는 사람들에게 신속한 심리 지원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오는 16일 오전 11시까지 e나라도움(gosims.go.kr)에서 ‘방송영상콘텐츠 제작지원 사업' 참가 신청을 받는다. 글로벌 K-콘텐츠를 육성하고자 전년 대비 약 698억 원을 증액한 957억 원을 지원한다. 지원 분야는 OTT특화, 방송영상, 뉴미디어, 방송포맷, 국제공동제작, 후반제작,글로벌 도약 등 7개 부문이다. 콘텐츠진흥원 누리집(kocca.kr) 참고.
◇ 두나무 아트큐브는 오는 8일부터 28일까지 안양 전시장에서 지역 문화운동가인 박찬응 화가의 ‘표류이야기’를 연다. ‘쥐똥 나무 수묵 드로잉’, ‘안양사 가는 길의 플라타너스’, ‘안양 군포의왕 산수여지도’ 등 작가 눈에 비친 도시와 자연의 풍광을 수놓은 작품 45점을 볼 수 있다. 박작가는 1980년대 중후반부터 마을의 역사·문화·생태적 자원을 발굴하고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기획을 해왔다.
◇ 서리풀청년아트갤러리는 오는 10일까지 <youth, you-th,="" yours="">를 한다. 올해 대관 공모 선정작 중 처음 열리는 전시로 팀_블루디블루(김경덕, 김민상, 윤제찬)의 패션과 아트웍을 융합한 작품을 볼 수 있다. 관람 시간은 오전 11시∼오후 7시이며 공휴일과 월요일은 휴관한다. 관람료 무료.
◇ 무신사는 지난 31일 문화예술 인재 육성 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해 서울 성동문화재단에 1천만원을 기부했다. 기부금은 성동구립 ‘꿈의 오케스트라' 악기 구매, 견학 비용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 밀양시는 1일 기초생활보장수급자이자 시청각장애인인 80대 A씨로부터 12만3천원을 기부받았다. 그는 지난해 10월부터 매일 1천원씩 돈을 모아 기부했다. 성금은 기부자 뜻에 따라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 서울시는 1일 서울에너지공사 신임 사장에 이승현(61) 전 한국동서발전 안전기술본부장을 임명했다. 이 신임 사장은 1989년 한국전력공사에 입사해 한국동서발전 발전처 발전운영팀장, 발전처장, 기획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임기는 이날부터 3년. </yout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