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어린이재단연맹의 시리아 현지 긴급지원 현장.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제공
◇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황영기)은 13일 튀르키예·시리아 대지진 피해 아동과 주민을 지원하기 위해 국제어린이재단연맹과 함께 50만달러(7억원)를 긴급지원 하기로 결정했다.
◇ 하이브(이사회 의장 방시혁)는 13일 튀르키예와 시리아 강진 피해 지역 주민을 돕고자 세이브더칠드런에 5억원을 기부했다. 기부금은 담요, 의류 등 아동을 위한 방한용품을 비롯해 물, 식량, 의료용품, 위생 키트, 아동 보호를 위한 임시 대피소 마련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왼쪽부터 이성수, 탁영준 공동대표. SM엔터테인먼트 제공
◇ SM엔터테인먼트(공동대표이사 이성수 탁영준)는 13일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복구를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2억원을 기부했다.
익명의 기부자 성금과 손편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공
◇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3일 창원시 원이대로 사무실의 기부함에 익명의 기부자가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복구 성금 300만원과 손편지를 두고 갔다. 이 기부자는 2017년부터 진주 안인득 아파트 방화 사건, 코로나19, 우크라이나 전쟁, 이태원 참사 등 6년 동안 40여 차례에 걸쳐 5억4천여만원을 기부했다.
◇ 한국신문윤리위원회는 13일 이사회를 열어 이상기 전 한국기자협회 회장(<아시아엔> 발행인)을 독자불만처리위원으로 위촉했다. 임기는 다음달 1일부터 1년.
왼쪽부터 이상봉 디자이너, 이효재 디자이너, 이범석 청주시장, 한젬마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박영호 시민홍보대사 대표. 청주시 제공
◇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 조직위원회는 13일 이상봉 패션 디자이너, 이효재 한복·보자기 디자이너, 한젬마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상봉 디자이너는 2009년, 2013년에 이어 3번째 이 행사 홍보대사를 맡는다. 시민 홍보대사 200명도 함께 선정했다.
◇ 강수연 추모사업 추진위원회는 13일 모두 28명의 위원을 구성하고 오는 5월 '강수연, 영화롭게 오랫동안' 이름으로 1주기 추모사업을 한다고 발표했다. 임권택 감독이 명예위원장을, 김동호 전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이 추진위원장을 맡았다. 배우 박중훈과 예지원이 부위원장을, 배우 안성기·이덕화·권해효, 연상호·봉준호 감독, 고인의 동생 강수경씨 등이 추진위원으로 참여했다. 오는 4월 말 추모집을 내고, 5월 6∼9일에는 상암동 한국영상자료원과 메가박스 성수에서 추모 상영전을 연다.
◇ 제주올레(이사장 서명숙)는 오는 3월 15∼18일 각계 경영 리더를 대상으로 ‘제주올레 길 위의 리더십 과정 4기’를 진행한다. 참가 대상은 기업 최고경영자, 고위 임원, 조직을 이끄는 리더 등이다. 박용만 전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오경수 전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사장이 강연과 간담회를 한다. 류승룡 배우는 모든 일정에, <식객>의 허영만 작가는 마지막 날 참여할 예정이다.
◇ 관훈클럽은 16일 오전 10시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을 초청해 관훈토론회를 개최한다. 토론회는 관훈클럽 공식 유튜브 채널 ‘관훈클럽 TV'로 생중계한다.
◇ 섬연구소(이사장 박재일)는 오는 22일 오후 5시 서울 디지털로 제일메디칼코퍼레이션 채움홀에서 ‘2023 정기총회’를 한다. (02)850-3187.
◇ 원광대평화연구소(소장 원영상)는 13일 통일부에서 주관하는 ‘대학생을 위한 통일강좌' 지원사업에 선정돼 2023학년도 1학기 ‘명사초청 통일대담'을 3월부터 6월까지 60주년기념관에서 한다. ‘평화 사회학적 상상력과 한반도 공동체론'을 시작으로 ‘우리 안의 분단체제와 동아시아 평화', ‘가르침 없는 평화교육', ‘기록되지 않은 민간인학살의 역사' 등 통일과 관련한 강연을 할 예정이다. 강연 내용은 원광대평화연구소의 평화학 학술총서로 출판된다. 원광대 평화연구소 유튜브 채널에서 생방송으로 볼 수 있다.
◇ 성신여대는 오는 13일부터 교육혁신원에서 ‘2022학년도 비교과 교육과정 온라인 3D 성과전시회’를 한다. 비교과 교육과정의 주요 성과, 우수 사례, 2023 핵심 비교과 교육과정 등을 소개한다. 누리집(sungshin.ac.kr/inno/18931/subview.do) 참고.
◇ 한신대(총장 강성영)는 오는 17일 2022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에서 고 맹의순 선생과 서정오 선생에게 명예졸업증서를 수여한다. 고 맹의순 선생은 1926년 1월1일 평양에서 맹관호 장로의 차남으로 태어나 1947년 한신대 전신인 조선신학교에 입학했다. 한국전쟁 당시 인민군으로 오해받아 부산 거제리 포로수용소에 갇혔을 때 포로들에게 복음을 전하며 광야교회를 세웠다. 1952년 8월 11일 중공군 포로 수용막사에 환자를 찾아 간호하고 기도하던 가운데 쓰러져 26년 7개월의 짧은 생을 마감했다. 서정오 선생은 1962년 12월14일 태어나 1982년 철학과에 입학했으나 사회민주운동으로 1989년에 제적됐다. 2000년 민주노동당 군포지구당 재정국장과 중앙당 대의원으로 활동했으며, 2016년에는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모범조합원상을 받았다.
◇ 4·16재단(이사장 김광준)이 새달 1일까지 제5회 청소년·청년 꿈지원사업인 ‘4·16의 꿈’ 참가자를 모집한다. 참가 대상은 1994∼2010년생, 선발 규모는 개인 30명, 모임 35팀이다. 지원금액은 개인 1백만원, 모임 2백만원이다. 활동 기간은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약 8개월이며 오리엔테이션 및 나태주 시인 강연, 김도영 감독(영화 82년생 김지영)과의 만남 등에 참여할 수 있다. 이메일(apply@416foundation.org)로 접수. (070)4257-6679.
◇ 강원 정선장학회는 오는 20일부터 3월 10일까지 신청을 받아 모두 622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한다. 지급 대상은 고등학교 예체능 특기생, 학교장 추천 모범 고교생, 대학생으로 연간 장학금 지급액은 고등학생 100만 원, 대학생 300만 원 등이다. 올해 총 지급 규모는 17억7천200만원으로 2022년 10억900만원보다 76% 늘었다. 장학회 사무국(정선군청 가족행복과)과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받는다.
◇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은 오는 24일부터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에 ‘역사적 관점에서 청와대 공간을 바라보다'를 주제로 시민 강좌를 연다. 도시·사회·건축·미술사 등 각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청와대를 다각도로 살펴본다. 이달 24일에는 이경아 한국전통문화대 교수가 청와대를 땅과 건축 역사의 관점에서 설명한다. 염복규 서울시립대 교수는 '근현대 서울과 청와대·광화문 공간의 변화'(3월 31일), 김백영 서울대 교수는 '권력과 정치 공간으로서 청와대와 광화문 공간'(4월 28일)을 주제로 한 이야기를 각각 들려준다. 개방 1주년을 맞는 5월 26일에는 안창모 경기대 교수가 건축사를 중심으로 청와대 건물을 소개한다. 마지막 6월 강연은 최열 미술평론가가 문화공간으로서 청와대와 서촌·북촌을 조명할 예정이다. 강연은 박물관 6층 강의실에서 하며, 유튜브 채널에서도 생중계한다.
◇The춤연구원은 김진걸류산조춤보존회와 함께 오는 28일 오후 7시30분 국립국악원 우면당에서 한국춤 백년의 유산Ⅱ <산조, 그 흩어진 가락의 춤결>을 공연을 한다. 최원선, 김숙자, 원필녀, 황희연, 장래훈, 강미선 등이 참여한다. (02)2263-46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