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살리 무랏 타메르 주한 튀르키예 대사와 우태희 대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 대한상의 제공
◇ 대한상공회의소는 17일 주한 튀르키예대사관에 지진 피해 구호금 10만 달러를 전달했다. 우태희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이 살리 무랏 타메르 대사를 만나 위로를 전했다.
◇ 전북도(지사 김관영)는 17일 도의회와 논의를 거쳐 예비비로 튀르키예 긴급구호금 10만 달러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구호금은 국제구호단체를 거치지 않고 주한 튀르키예 대사관이 누리집에 공개한 공식 계좌로 송금한다.
◇ 대한적십자사는 17일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이재민의 신속한 구호를 위해 국내에 사전 비축해둔 긴급구호품 1천세트와 담요 1만장(한화 2억4천만원 상당)을 지원했다. 구호물품은 이날 터키항공을 통해 튀르키예로 운송돼 튀르키예적신월사를 통해 이재민 구호활동에 사용된다.
◇ 굿피플(국제구호개발 단체)은 17일 튀르키예 강진 이재민에 비상식량과 보온용품을 전달했다. 김대희 튀르키예 남동부한인회 부회장을 통해 지진 피해가 극심한 하타이 지역 1천 가구에 비상식량과 차량용 난로, 전등, 방한용품을 제공했다. 하타이 인근 안전지대인 메르신으로 대피한 주민들의 숙박비도 지원했다.
◇ 굿네이버스는 17일 국내 민간단체 중 처음으로 튀르키예 지진 피해 이재민 1천 가구에 긴급구호 물품을 전달했다. 지난 15∼16일 한국에서 모금된 기금으로 튀르키예 카라만마라슈 야흐야 케말과 아르슬란베이 지역에 조성된 임시 텐트촌에서 1차로 이유식과 간식, 위생키트, 물티슈 등으로 구성된 긴급구호 키트를 배포했다. 대지진 발생 직후 한국인이 포함된 긴급구호 대응단을 파견하고 100만달러(한화 약 12억5천만원) 규모의 긴급구호를 시행하고 있다.
◇ 고위공직자 범죄수사처는 17일 직원들이 모금한 튀르키예 구호 성금 600여만원을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전달했다.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수석부의장 김관용) 17일 튀르키예 지원을 위해 17일 대한적십자사에 성금을 전달했다. 민주평통 사무처도 석동현 사무처장을 비롯한 전 직원 70여 명이 모은 ‘튀르키예 지진 피해' 특별성금 240만원을 전달했다.
◇ 대한변호사협회는 17일 상임이사회에서 튀르키예에 긴급 구호 성급 5천만원을 전달하기로 결정했다. 새달 15일까지 회원들을 상대로 추가 모금하고, 구체적인 전달처를 정할 방침이다.
◇ 산림조합중앙회는 17일 튀르키예 산림조합연합회(ORKOOP)를 통해 지진 긴급구호금 5만달러(약 6500만원)를 전달하기로 했다. 2017년 ORKOOP와 업무협약을 맺고 지난해 ‘한국·튀르키예 산림조합 교류의 날' 등을 개최하는 등 지속해서 교류해 왔다.
◇ 신세계그룹은 17일 튀르키예와 시리아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해 50만달러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기부했다.
◇ 시프트업(게임사)은 17일 튀르키예 피해 복구 성금 2억3천만원을 대한적십자사에 기부했다. 회사 성금 10만 달러에 김형태 대표의 사비 1억 원을 더했다.
◇ 이와이(EY)한영은 17일 튀르키예와 시리아의 지진 피해 구호를 위해 1억원의 성금을 국제아동권리 비정부기구(NGO) 세이브더칠드런에 기탁했다. 지진 피해 지역 어린이들에게 방한용품, 식량, 위생용품, 긴급 쉘터 키트 등을 조달하는 데 쓰인다.
◇ 한세실업은 17일 튀르키예 이재민 구호를 위해 10만달러를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지원했다.
◇ 제너시스비비큐그룹은 16일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긴급 구호 지원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5천만원을 기부했다. 임시 보호소에 필요한 식량키트, 텐트, 담요 등 생활용품 지원과 이재민 구호 활동 등에 사용된다.
◇ 서울시인재개발원은 17일 시와 자치구 소속 사무관 승진자들이 모은 튀르키예 지원 성금 515만원을 굿네이버스에 전달했다. 이들은 성금 외에 겨울의류, 담요, 침낭, 보온병 등 기타 구호 물품도 개별적으로 기부했다.
◇ 코리아교육그룹은 16일 튀르키예, 시리아의 피해 복구 성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