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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23일 알림

등록 2023-02-22 18:32수정 2023-02-23 03:01

김대건 신부가 1845년 제작한 '조선전도'에 영문으로 표기한 울릉도와 독도. 동북아역사재단 제공
김대건 신부가 1845년 제작한 '조선전도'에 영문으로 표기한 울릉도와 독도. 동북아역사재단 제공
◇ 동북아역사재단은 최근 서울과 독도의 옛 이름 우산도를 최초로 로마자로 표기해 만든 김대건(1821∼1846) 신부의 조선전도를 공개했다. 최근 발간한 단행본 <김대건 신부의 조선전도 연구>를 보면, 김대건 신부는 중국에 머물다 1845년 1월 조선으로 돌아온 뒤 같은 해 4월 다시 상하이를 향해 출발할 때까지 약 3개월 사이에 조선전도를 작성했다. 이 조선전도는 리브와 신부를 통해 프랑스 해군 그라비에 함장에게 전달됐고, 이후 프랑스 해군 지도창과 수로국을 거쳐 현재는 프랑스국립도서관에서 소장하고 있다. 조선전도는 1978년 최석우 신부가 프랑스국립도서관에서 발견해 다시 세상에 알려졌다.

조성래 153호 회원(왼쪽 사진), 김은숙 154호 회원과 박철홍 회장.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공
조성래 153호 회원(왼쪽 사진), 김은숙 154호 회원과 박철홍 회장.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공
◇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박철홍)는 22일 조성래 디알씨(DRC) 충원건설 회장과 김은숙(이상철 화인데코 대표이사의 부인)씨를 1억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인 광주 아너 소사이어티 153·154호 회원으로 등록했다. 김씨는 아너 소사이어티 73호인 남편과 더불어 22번째 부부 회원이 됐다.

원용걸 새 총장. 서울시립대 제공
원용걸 새 총장. 서울시립대 제공
◇ 서울시립대는 22일 제10대 총장으로 원용걸(60) 경제학부 교수가 선임됐다. 임기 4년. 원 총장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 국제경제학과에서 석사 학위, 미국 인디애나대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2002년부터 서울시립대 교수로 재직하며 한국국제경제학회 부회장, 국제개발협력위원회 민간위원, 금융중심지추진위원회 민간위원 등으로 활동 중이다.

최승윤 작가. 한세실업 제공
최승윤 작가. 한세실업 제공
◇ 한세실업은 22일 ‘제1회 한세 아티스트'로 최승윤 작가를 선정했다. 선정작은 '변화와 번영의 법칙'이다. 최 작가는 2017년 ‘겸재 정선 내일의 작가상’ 서양화 부문을 수상하기도 했다. 심사위원으로는 미술평론가 안현정 큐레이터, 하태임 작가, 우종택 인천대 교수 등이 참여했다.

김귀동 회장. 포코그룹 제공
김귀동 회장. 포코그룹 제공
◇ 한국선박수리공업협동조합은 21일 부산 중구 부산관광호텔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제17대 이사장으로 김귀동 포코그룹 회장을 선임했다.

◇ 국립현대미술관 청주는 23일부터 미술관 건물 외벽에 대형 디지털 사이니지(공공장소 등에 설치되는 디스플레이)인 ‘미디어 캔버스'를 운영한다. 가로 17m 크기로, 3월까지 미술관 소장품 2점과 미디어 작가 박제성의 신작 2점을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소장품을 기반으로 한 콘텐츠는 물론, 국내외 작가들과의 협업 작품, 시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참여형 작품 등을 제작, 선보일 계획이다.

왼쪽 둘째부터 이훈규 아이들과미래재단 이사장과 유니클로 셀바 에이코 디렉터. 유니클로 제공
왼쪽 둘째부터 이훈규 아이들과미래재단 이사장과 유니클로 셀바 에이코 디렉터. 유니클로 제공
◇ 유니클로는 22일 ‘천천히 함께' 캠페인 출범을 알리는 간담회를 열고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이시장 이훈규)에 10억원을 기부했다. 기부금은 10개월 동안 느린 학습 아동을 위한 1대1 멘토링 학습 지원 등 프로그램 진행에 사용된다. 모기업인 패스트리테일링 서스테이너빌리티 커뮤니케이션 디렉터 셸바 에이코 등이 참석했다.

◇ 아이비케이(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22일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이재민의 구호와 복구 지원을 위해 성금 3억원을 월드비전에 전달했다.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1억5천만원과 은행 기부금 1억5천만원으로 마련했다.

천태종 제공
천태종 제공
◇ 천태종(총무원장 무원 스님)은 21일 오후 3시30분 서울 중구 주한 튀르키예 대사관을 방문해 튀르키예 지진피해 복구를 위한 긴급 구호성금 1억원을 전달했다. 같은날 오후 1시에는 서울 관문사에서 7천만원 상당 구호물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 대전시는 22일 산하 사업소, 시의회 공무원들과 함께 모은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복구 지원성금 4381만원을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앞서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긴급구호금 10만달러(약 1억3천여만원)를 적십자사에 전달했다.

퇴직한 3대 필경사 김이중 사무관. 인사혁신처 제공
퇴직한 3대 필경사 김이중 사무관. 인사혁신처 제공
◇ 인사혁신처는 지난 17일 정부 수립 이후 5번째 필경사(직급 전문경력관 가군)를 선발하는 경력경쟁채용시험 공고를 냈다. 필경사의 주요 업무는 대통령 명의 임명장 작성, 대통령 직인·국새 날인, 임명장 작성 기록대장 관리시스템 운영·관리 등이다. 응시 요건은 서예 관련 직무 분야에서 8년 이상 연구 또는 근무, 서예 관련 분야 박사 학위, 서예 관련 석사 취득 후 2년 이상 관련 분야 근무 또는 연구 경력(학사 취득자는 4년 이상 경력) 등이다. 지난 2008년부터 15년간 해마다 4천장 가량의 임명장을 써온 필경사 김이중 사무관이 최근 퇴직한 데 따른 것이다.

◇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이사장 지선)는 오는 3월8일 오후 5시까지 전국의 초·중·고 교원 등 교육관계자를 대상으로 ‘사회참여 교사연수’ 참가자를 모집한다. 경기도교육감 지정 승인 특수분야 직무연수로 ‘아름다운 참여, 함께 만드는 민주주의’ 주제로 한다. 3월 24∼26일 총 15시간 운영한다. 누리집(www.kdemo.or.kr).

◇ 심원사상연구회는 20일 고 김형효 한국학중앙연구원 명예교수의 별세 5주기를 추모하는 문집 <심원 김형효의 철학적 사유와 삶>을 펴냈다. 전문가의 연구 논문 10여 편과 지인들의 추모글 30여 편을 함께 실었다. 23일 한국학중앙연구원 강당 2층에서 출판 기념회와 학술 세미나를 연다.

◇ 한국메세나협회(회장 김희근)는 3월6일부터 ‘2023 예술지원 매칭펀드’에 참여할 기업과 예술단체를 모집한다. 예술단체의 안정적 재원 확보와 창작 활동을 돕기 위해 기업이 예술단체를 지원하는 금액에 비례해 문예진흥기금을 추가 지원한다. (02)761-0858.

◇ 아시아평화와역사연구소는 3월3일 오후 3시 성북역사문화센터에서 제1회 콜로키움으로 저자 초청 서평회를 한다. <식민국가와 대칭국가 : 식민지와 한국 근대의 국가>를 쓴 윤해동 교수가 발표한다. 줌(ZOOM)으로 참석 가능하다. apnhi@daum.net.

◇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22일 전남대 자연과학대학 생물학과 표본연구회로부터 어류 액침표본 300여점을 기증받았다. 1980년부터 확보한 표본뿐 아니라 쉬리 등 한반도 고유종 27종을 포함해 과거 한반도 생물상 조사연구 등에 귀중한 자료로 평가된다. 분류학적 재검토를 거쳐 국가 분류체계에 맞는 확증표본으로 제작, 영구보존·활용할 예정이다.

◇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BIKY)는 22일 ‘전쟁은 싫어! 평화가 좋아!’를 주제로 제18회 BIKY 포스터 그림 공모를 진행해 20점을 선정했다. 오는 7월10~16일 영화제 기간 ‘밝은미래상’(부산광역시장상), ‘상상의파란날개상’(부산광역시교육감상), ‘따뜻한가족상’(BIKY이사장상)과 ‘어깨동무상’ 등을 시상하고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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