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24일 알림

이영규 운영위원장. 광고주협회 제공

◇ 한국광고주협회는 23일 제35회 정기총회를 열고 운영위원장에 이영규 현대차그룹 커뮤니케이션센터장(부사장)을 선임했다. 현대차그룹 홍보 전문가인 이 부사장은 광고주협회 경제홍보위원장과 광고위원장으로 활동해왔다. 경제홍보위원장에는 윤용철 에스케이(SK)수펙스추구협의회 부사장, 소비자위원장에 이태길 한화 사장, 뉴미디어위원장에 박상영 광동제약 부사장을 선임했다.

부영그룹에서 지원한 외국인 장학생들. 우정교육문화재단 제공

◇ 부영그룹 우정교육문화재단은 23일 국내 대학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 83명에게 2023년 1학기 장학금 3억3천여만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그룹 창업주 이중근 회장이 2008년 설립한 이 재단은 2010년부터 유학생들에게 매년 두 차례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SPC그룹 제공

◇ 에스피씨(SPC)그룹은 22일 ‘SPC 행복한장학금’ 사업을 통해 150명에게 2억4천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등 계열사 브랜드 매장 또는 협력사에서 근무하거나 부스러기사랑나눔회에서 추천한 근로 대학생 중 학기당 100명에게 등록금의 50%를 지원해왔다. 올해부터는 지원 대상을 학기당 150명씩, 연간 300명으로 50% 확대했다. 2012년부터 총 2천178명에게 장학금 38억6천만원을 지원했다.

◇ 원주소방서는 21일 풀빵 노점을 하는 익명의 중년 여성으로부터 570만원을 기부받았다. ‘풀빵 천사’로 불리는 그는 2015년 이후 9년 동안 2800여 만원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사회취약계층 소방시설 보급, 화재·구조 활동 물품 구매, 순직·공상 공무원 특별위로금 등에 사용하고 있다.

남인숙 회장. 소비자단체협 제공

◇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22일 정기총회를 열고 남인숙 한국부인회총본부 회장을 제26대 회장으로 선임했다. 남 회장은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부회장과 전국여교수연합회 창립이사 등을 지냈다.

◇ 한국신문협회는 23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제354차 이사회를 열고 장승준 <매일경제> 발행인과 박장희 <중앙일보> 발행인을 부회장으로 보선했다. 임기는 2024년 정기총회까지다.

◇ 한국회계기준원은 23일 회원총회를 열고 제9대 원장으로 이한상 고려대 교수를 선임했다. 임기 3년. 이 원장은 회계기준위원회(KASB) 위원장과 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KSSB) 위원장을 겸임하게 된다.

장현우(오른쪽) 신임 회장. 전기공사협회 제공

◇ 한국전기공사협회는 22일 청주시 오송읍 협회 신사옥에서 ‘제58회 정기총회’를 열고 제27대 중앙회장에 장현우 남도전기 대표를 선임했다.

강은경 드라마 작가. 적십자사 제공

◇ 대한적십자사는 23일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시리즈, <제빵왕 김탁구> 등을 쓴 강은경 작가로부터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이재민 구호활동 지원을 위해 성금 1억 원을 기부받았다. 강 작가는 그동안 입양대기아동 치료비, 미혼모 가정 및 보호종료아동 자립 지원 등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에 동참해 왔다.

◇ 국가철도공단(이사장 김한영)은 지진 피해를 본 튀르키예·시리아 구호 활동과 복구를 위해 성금 2천200만원을 기부했다고 23일 밝혔다.

성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튀르키예와 시리아 현지 이재민들을 위한 생필품·구호품 조달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 전북 장수군 치매정신통합센터는 23일 튀르키예 이재민을 위해 직원들이 모은 핫팩 2천장을 기부했다. 지진 피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사람들이 추운 날씨에 노출되는 상황을 고려해 전 직원이 자발적으로 모은 핫팩을 주한 튀르키예 대사관에 전달했다.

◇ 코스콤은 23일 튀르키예·시리아 강진 이재민과 피해복구를 위해 써달라며 후원금 5천만원을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국가보훈처 제공

◇ 국가보훈처는 오는 24일부터 3월10일까지 빙그레공인재단과 함께 게임 ‘숨은 독립 찾기'를 운영한다. 1920년 3월1일 배화학당 학생들의 만세 운동을 배경으로, 숨겨져 있는 독립운동 소재를 찾아 만세 운동에 참여하는 방식이다. 빙그레공익재단이 게임 참여 1건당 1920원씩 장학금을 적립, 독립유공자 후손에게 전달한다. 보훈처 인스타그램(@bohun_story) 참조.

백범 휘호 ‘유지필성’. 스타벅스 코리아 제공

◇ 스타벅스 코리아는 3·1절을 앞두고 백범 김구 선생의 친필 휘호인 ‘유지필성'(有志必成·뜻이 있으면 반드시 이룬다) 유물을 문화유산국민신탁에 기증하기로 했다. 윤봉길 의사의 상하이 홍커우공원 의거를 기념해 1949년 쓴 글씨로 추정된다. 오는 27일 덕수궁 중명전에서 문화유산국민신탁과 함께 독립문화유산 전달식을 열고, 유지필성 문구가 들어간 텀블러 300개도 제작해 함께 기부한다.

가나 출신 엘 아나추이 작가의 작품. 현대자동차 제공

◇ 현대자동차는 22일 영국의 현대미술관 테이트 모던에서 여는 현대미술 전시 프로젝트 ‘현대 커미션'의 올해 전시작가로 가나 출신 엘 아나추이를 선정했다. 아나추이는 나이지리아 응수카대학 교수로, 40년간 다양한 예술적 실험을 이어오며 자신만의 조형 언어를 구축했다. 2015년 베니스 비엔날레에서 황금사자상 평생 공로상을 받기도 했다. 전시는 오는 10월10일~내년 4월14일까지 한다.

최승홍 서울대 의대 교수. 과학기술한림원 제공

◇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은 23일 ‘제2회 한림원생리의학상’ 수상자로 최승홍 서울대 의과대학 교수를 선정했다. 최 교수는 서울대병원 영상의학과와 기초과학연구원(IBS) 나노입자연구단에서 중개 연구를 해왔다. 뇌종양 등 난치성 암의 진단과 치료 정확성 향상을 위한 영상기법 연구 성과를 다수 학술지에 발표했고, 새로운 나노입자 활용 진단 및 치료제 개발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았다. 올해 상금은 셀트리온제약이 후원하며, 24일 오후 3시30분 경기 성남 한림원회관에서 시상식을 열어 상패와 상금 2천만원을 수여한다.

◇ 두나무 아트큐브(대표 김형미)는 3월1~21일 김용현 초대전 ‘숨기다 & 드러내다(Conceal & Reveal)'를 한다. 구상과 비구상적인 기법을 혼용해 자연 내면의 생명력을 극대화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개막식은 4일 오후 5시에 한다. [phone].

◇ 성남문화재단은 21일 이사회를 열고 제7대 대표이사에 공연기획자 서정림(57) 림에이엠시(Lim-AMC) 대표를 내정했다. 신원조회 등을 거쳐 다음달 정식 임명된다. 광고위원장(홍경선 삼성전자 상무)과 교육위원장(정정욱 LG 전무), 중소기업위원장(박열하 제너시스BBQ 사장)은 유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