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보드 위민 인 뮤직’ 시상식에 참석한 걸그룹 트와이스. AP연합뉴스.
◇ 걸그룹 트와이스는 지난 1일(현지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 유튜브 시어터에서 열린 ‘빌보드 위민 인 뮤직'(2023 Billboard Women In Music) 시상식에 참석해 ‘브레이크스루 아티스트'(Breakthrough Artist) 부문에서 수상했다. 케이팝 여성가수로는 첫 수상이다.
왼쪽부터 김세희 이사장과 김선식 대표. 다산북스 제공
◇ 다산북스(대표 김선식)는 2일 박경리 작가 외손자이자 저작권자인 김세희 토지문화재단 이사장과 ‘토지 및 단행본 리뉴얼 출간 협약식'을 열고, 박경리 대하소설 <토지>(전 20권)와 단행본 29종을 새 단장해 출간하기로 했다. 5월28일 ‘토지'를 새로운 표지 디자인과 편집으로 출간한다. ‘김약국의 딸들' 등 단행본 29종은 차례로 펴낼 계획이다.
◇ 영남일보는 3일 제17대 대표이사 사장으로 이승익 전 대구문화재단 대표가 취임했다. 이 신임 대표는 1989년 <서울경제신문> 기자로 입사한 뒤 대구방송(TBC)으로 옮겨 보도본부장과 보도이사를 거쳤다.
◇ 유한양행은 2일 R&D(연구개발) 전담 사장으로 김열홍(64) 고려대 의대 종양혈액내과 교수를 선임했다. 김 교수는 고려대 의대에서 학부와 석사를 거쳐 박사 학위를 받았고 , 모교 교수로 재직하며 보건복지부 지정 폐암·유방암·난소암 유전체연구센터 소장과 한국유전체학회 회장을 지냈고 고려대 암 진단·치료법 개발 사업단(K-MASTER)을 이끌었다.
미디아 개념미술작가 고 페터 바이벨. 향년 79. 국립현대미술관 제공
◇ 국립현대미술관(관장 윤범모)은 지난 1일(현지시각) 서울관에서 개인전이 열리고 있는 오스트리아 미디어 개념미술작가 페터 바이벨(79)이 별세함에 따라 추모 공간을 마련해 전시기한인 5월14일까지 운영하기로 했다. 바이벨은 1960년대부터 큐레이터, 이론가로도 활동하며 미디어아트 발전에 영향을 미친 작가로, 1999년부터 독일 카를스루에 예술미디어센터(ZKM)장으로 재직하며 ZKM을 미디어 아트 중심지로 키우기도 했다. 바이벨은 이번 전시를 계기로 작품 2점을 국립현대미술관에 기증하기로 했다.
◇ 두산연강재단(이사장 박용현)은 3일 초·중·고생과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총 29억여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1978년 설립 이래 16078명에게 장학금을 지원했다.
◇ 한국장학재단은 3일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로부터 1억원을 기부받았다. 올 2학기 캠코 또는 국민행복기금의 채무자 가정 대학생 50명을 선발해 1인당 생활비 200만원을 지원한다.
◇ 티몬은 8일까지 밀알나눔재단과 함께 아픈 엄마와 아들 단둘이 사는 은호(가명)네를 돕기 위해 사회공헌 캠페인 ‘소셜기부’를 한다. 소셜기부 페이지에서 2천원에서 1만원까지 선택해 기부할 수 있다. 모금액은 전액 은호네 모자에게 전달해 생계유지, 주거환경 개선, 의료비로 쓰인다.
◇ 한국배터리산업협회는 6일 제4대 상근부회장으로 박태성 전 주인도네시아 대사가 취임한다. 1992년 상공부(현 산업통상자원부)에 입부해 반도체디스플레이과장, 지역경제총괄과장, 통상정책총괄과장, 산업부 산업정책관과 무역투자실장 등을 지낸 산업·통상 전문가다. 특히 경제 부처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주인도네시아 대사로 임명돼 아세안 지역에서 우리 기업들의 전기차와 배터리셀 투자 안착에 기여했다.
◇ 국립극단은 29일까지 작품개발사업 ‘창작공감'에 함께할 작가와 연출가를 공개 모집한다. 매년 작가와 연출가를 선정해 작품을 개발하고 다음 해 공연으로 선보인다. 지금까지 제59회 동아연극상 작품상을 받은 ‘서울 도심의 개천에서도 작은발톱수달이 이따금 목격되곤 합니다'와 2022년 백상예술대상 젊은연극상을 받은 ‘이것은 어쩌면 실패담, 원래 제목은 인투디언노운' 등이 개발되었다. 누리집(http://www.ntck.or.kr/) 참조.
◇ 네이버웹툰 미국 본사는 2일(현지시각) 미 경제 전문매체 <패스트컴퍼니>에서 선정한 ‘2023년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50대 기업'에서 전체 순위 8위, 미디어 부문 1위에 올랐다. 글로벌 디지털 만화시장에 혁신을 가져왔고, 웹툰 지적재산(IP)을 활용해 엔터테인먼트 업계 전반에 강력한 플레이어로 등극한 점이 선정 배경으로 꼽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