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 기념촬영한 박형권(왼쪽) 대표와 동생 박남권 채플뷰티 대표. 뷰티마스터 제공
⊙ 박형권 미국 뷰티마스터 대표가 16일(현지시각) 미국 조지아 인터내셔널 컨벤션센터에서 ‘제25회 조지아 소수인종 비즈니스상’(Georgia Minority Business Awards, GMBA) 시상식에서 올해의 평생업적상’을 받았다. GMBA은 모든 사람과 인종, 문화를 대표하는 다양한 최고경영자와 스몰 비즈니스오너에게 시상한다. 그는 애틀랜타 등 조지아주 내 8곳, 플로리다 올랜도에 1곳 등 에스닉 뷰티 서플라이 리테일 체인점을 운영하고 있다. 서울에서 나고 자란 뒤 1999년 이민한 그는 20여년 동안 사업을 키워 뷰티마스터재단을 설립하고, 해마다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지난해 100명의 학생에게 총 10만 달러(약 1억3천만원)를 지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