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망경동 남강변의 물빛나루쉼터. 진주시 제공
⊙ 김재경 한양대 교수는 최근 캐나다에서 열린 ‘2022~23 제39차 우드 디자인 앤 빌딩 어워드'에서 진주 남강변에 설치한 물빛나루쉼터를 ‘빛의 루’ 제목으로 출품해 최고 작품상인 ‘아너’ 수상작 6개 작품 중 하나로 선정됐다. ‘우드 디자인 앤 빌딩 어워드'는 목재 설계 및 건축 분야에서 우수한 건축가를 기념하기 위해 캐나다목재위원회가 주관하는 세계적인 시상식으로 25개 나라 181개 작품이 참가해 24개의 작품이 수상했다. 물빛나루쉼터는 김 교수의 설계로 2022년 3월 준공했다. 촉석루의 지붕 곡선과 기둥 및 다포 형식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완성한 목조 건축물이다.
⊙ 박시내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이비인후과 교수는 최근 열린 제66차 대한이과학회 학술대회에서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5년 1월부터 2년간이다. 대한이과학회는 1990년 창립한 귀 질환 전문 학술단체로, 현재 회원 1900명이 어지럼, 이명, 보청기, 이식형 청각기기, 안면 신경 등의 분야에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