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그룹 박현주 회장은 10일 2022년도 미래에셋자산운용 배당금 16억을 전액 기부했다.
박 회장은 ‘2010년부터 배당금 전액을 이 땅의 젊은이들을 위해 사용하겠다’는 약속에 따라 올해 13년째 누적 총 298억원을 기부했다.
기부금은 미래에셋박현주재단과 미래에셋희망재단을 통해 ‘해외 교환 장학생’, ‘글로벌리더 대장정’ 등 인재 육성 프로그램과 사회복지 사업에 사용된다. 미래에셋그룹 관계자는 “두 재단을 통해 지금까지 40만명이 넘는 인재를 지원해 왔다”고 전했다.
김경애 기자 ccandori@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