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죽산조봉암선생기념사업회와 김교흥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은 17일 오후 3시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대한민국의 설계자 죽산 조봉암’을 주제로 심포지엄 및 <자유인의 길> 출판기념회를 한다. <자유인의 길> 저자 이택선 명지대 국제한국학연구소 연구교수가 기조발표를 하며 신동호 전 <경향신문> 논설위원과 홍성민 동아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등이 토론한다. (02)743-0731.
◇ 전국언론노동조합 미디어연대지부는 이달부터 비정규직 노동자를 대상으로 한 명당 최대 200만원(연이자 2%)까지 대출해주는 소액신용대출 사업을 한다. 언론노조 산하 미디어노동공제회에 3개월 이상 가입하고 노동조합·공제회 교육을 이수한 사람이 대상이다.
◇ 문화체육관광부는 13일 ‘2023년 젊은 건축가상' 수상자로 모어레스 건축사사무소(소장 김영수), 건축사사무소 김남(대표 김진휴·소장 남호진), 아지트스튜디오 건축사사무소(대표 서자민) 3개 팀을 선정했다.
◇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사무국은 13일 제천영화음악상 수상자로 일본의 영화음악가 고 사카모토 류이치를 선정했다. 새달 10일 청풍호반에서 열리는 영화제 개막식 때 시상식을 열고, 새달 12일에는 제천실내체육관에서 수상을 기념해 `사카모토 류이치 트리뷰트 콘서트'를 한다.
◇ 난계기념사업회(충북 영동)는 12일 제48회 난계국악경연대회 일반부 대상에 아쟁을 연주한 정성수씨를 뽑았다. 정씨에게는 대통령상과 7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영동군과 사업회는 영동 출신인 난계 박연의 국악 얼을 잇고 우수 국악인을 발굴하기 위해 해마다 대회를 열고 있다.
◇ 부산시는 21∼23일 영도구 아미르공원 일대와 해운대구 영화의전당에서 ‘서로 다른 바다에서’를 주제로 2023 국제해양영화제를 한다. 우리 바다를 배경으로 제작한 작품 9편 등 10여개국에서 초청된 장·단편 영화 29편을 선보인다. 누리집(kioff.kr) 참고.
◇ 경남 밀양시는 21일까지 교동 손병순 고가에서 테라코타(점토로 만든 작품) 전시회를 한다. 강형자·강용석 작가가 1970년대를 배경으로 만든 작품들을 전시한다. 고가는 1900년 전후에 지어진 것으로 추정되며, 좁은 주택지에 지은 도시형 한옥의 배치 특성을 잘 보여주는 경남 문화재자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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