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사회 엔지오

‘라이나50+ 어워즈’ 대상 이진형 교수

등록 2018-03-27 19:30수정 2018-03-27 20:13

‘라이나50+ 어워즈’의 대상인 생명존중상을 받는 이진형 미국 스탠퍼드대 의대 교수.
‘라이나50+ 어워즈’의 대상인 생명존중상을 받는 이진형 미국 스탠퍼드대 의대 교수.
사회연대은행은 사회공헌상 선정

50대 이상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라이나전성기재단이 만든 ‘라이나 50+ 어워즈’의 첫 수상자로 이진형 미국 스탠퍼드대 의대 교수 등이 선정됐다.

라이나전성기재단은 27일 이 교수에게 대상인 생명존중상을, 국내 최초 마이크로크레딧(소액신용대출) 기관인 사회연대은행(이사장 김성수)에 사회공헌상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이 교수는 2억원, 사회연대은행은 1억원의 상금을 받는다. 창의혁신상 분야에는 수상자가 없었다.

이 교수는 뇌과학 분야의 연구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 여성으로서는 처음으로 스탠퍼드대 교수로 임용됐다. 특히 파킨슨병과 치매 치료제 개발 등과 같은 분야의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해에는 스탠퍼드대에서 종신 재직권을 받았다. 재단 쪽은 “뇌 질환의 치료 가능성을 세상에 알리고 ‘50+ 세대’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생명존중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사회연대은행은 1997년 외환위기 이후 실직자를 구제하기 위해 2001년 설립된 국내 최초 마이크로크레딧 기관이다. 지금까지 금융 소외계층을 위한 저금리 대출로 전국 1800여 자영업자의 경제적 자립을 도운 공로를 인정받았다. 재단 쪽은 “연대은행은 2009년부터 시니어 교육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해 ‘시니어브리지아카데미’, ‘소상공인경영개선교육’ 등을 운영하면서 50+ 세대를 위한 사회통합 활동을 해왔다”고 설명했다.

시상식은 라이나생명 창립기념일인 새달 23일 오전 11시 서울 광화문 본사에서 열린다. 대상 수상자인 이 교수의 특강도 열릴 예정이다.

김양중 기자 himtrain@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사회 많이 보는 기사

“계엄 해제, 윤석열 체포”…국회 앞 시민들, 계엄군 온몸으로 막았다 1.

“계엄 해제, 윤석열 체포”…국회 앞 시민들, 계엄군 온몸으로 막았다

시도때도 없이 오던 긴급재난문자, 계엄령 선포 땐 안 와 2.

시도때도 없이 오던 긴급재난문자, 계엄령 선포 땐 안 와

“윤 대통령, 진짜 국민의 모습 보라” 아침까지 국회 지킨 시민들 3.

“윤 대통령, 진짜 국민의 모습 보라” 아침까지 국회 지킨 시민들

“윤 대통령, 탄핵으로 들어갔다”…법조계도 계엄 선포에 분노 4.

“윤 대통령, 탄핵으로 들어갔다”…법조계도 계엄 선포에 분노

대법원 “어젯밤 갑작스런 국가 혼란…헌법 절차따라 계엄 해제 안도” 5.

대법원 “어젯밤 갑작스런 국가 혼란…헌법 절차따라 계엄 해제 안도”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