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려 신분으로 만세운동을 주도한 ‘운암 김성숙 선생 제52주기 추모제’가 12일 오전 11시 국립 서울현충원 임시정부요인 묘역에서 열린다고 국가보훈처가 11일 밝혔다.
행사는 (사)운암김성숙선생기념사업회(회장 민성관) 주관으로 진행된다.
선생은 평안북도 철산군 출신으로 대한민국임시정부 내무차장 등을 역임하면서 항일투쟁에 헌신했고, 1982년 건국훈장 독립장에 추서됐다.
박병수 선임기자 suh@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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