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31일 알림

◇ 서울민예총은 11월 9·10일 오후 7시 서울 종로 노무현시민센터 지하2층 다목적홀에서 ‘제4회 민중가요 페스티벌’을 연다. 현장을 지켜온 민중가수들이 ‘역사와 평화, 땀과 생명을 노래하다’를 주제로 한자리에 모인다. 9일엔 김민정, 문진오, 박정환, 손현숙, 안계섭, 유주현, 이삼헌, 이지상, 허영택, 희망새, 10일엔 김가영, 김영, 김유진, 김정은, 김진휘, 류금신, 손병휘, 송희태, 연영석, 이씬정석. 한선희 등이 출연한다. 참여·후원 문의 tumblbug.com/mingafe.

◇ 재단법인 서재필기념회(이사장 이왕준)는 제12회 서재필언론문화상 수상자로 전 한국일보 주필과 편집국장을 지낸 이충재 기자를 선정했다. 이 기자는 진영 논리에 빠지지 않고 ‘중도’ 언론의 참모습을 제시하며 진정한 언론인의 길을 걷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상금 1천만원이 주어지며, 시상식은 새달 1일 오전 11시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진행된다.

◇ 한국방송(KBS)은 지난 24일 서울 영등포구 케이비에스홀에서 열린 제33회 케이비에스국악대경연 결선 연주회에서 오대주 피리 연주자를 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피리 독주 ‘상령산'을 연주한 오대주는 악기를 완벽하게 다루면서 힘과 깊이 있는 소리를 섬세하게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 한국고용정보원은 30일 경력단절여성의 일터 복귀를 돕기 위한 맞춤형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개정해 보급했다. 전국의 여성새로일하기센터(saeil.mogef.go.kr)에서 집단상담 형태로 운영되며, 취업을 희망하는 경력단절여성이라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 대전시립미술관은 새달 7일부터 2023 세계유명미술특별전 ‘미래저편에 : 대전 1993/2023'을 개최한다. 1993년도 대전엑스포 개최 기념전시였던 ‘미래저편에'를 30년 만에 복원한 재연 전시다. 새달 6일까지 네이버 사전 예약 시스템을 통해 할인된 가격에 사전 예약할 수 있으며, 이후에는 별도의 예약 없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 주아르헨티나 한국문화원은 오는 12월1일까지 ‘한글의 조형을 탐구하다' 특별전을 진행한다. 부에노스아이레스 대학 건축학과 학생 250여명이 한글의 아름다운 조형적 특징을 주제로 제작한 328점의 작품과 국립한글박물관의 한글문화상품 14점을 동시에 전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