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창권 전 대법관이 12일 저녁 8시30분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66.
지전대법관은 1963년 제1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대검찰청 형사부 부장검사와 청주지검 검사장, 대구지검 지검장, 법무연수원장을 거쳐 1994~2000년 대법관으로 일했다. 유족으로 부인 최인자(62)씨와 민정, 혜정, 현정씨 등 세딸이 있다. 빈소 삼성서울병원. 발인 15일 아침 8시. (02)3410-6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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