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드롭 명수’로 김일과 1960년대를 풍미했던 프로레슬러 장영철씨가 경남 김해에서 8일 오후 7시30분 별세했다. 향년 78. 80년대 후반 현역에서 은퇴해 후배 양성과 함께 개인사업을 해 온 장씨는 지난해 2월 뇌졸중으로 쓰러져 김해 성모병원에 입원, 1년 이상 치료를 받았었다. 현역시절 100㎏ 정도였던 몸무게도 65㎏으로 크게 줄어 몸도 수척해졌다.
턱수염이 트레이드 마크였던 장씨는 뛰어난 점프력을 이용한 공중기술을 선보이는 등 새로운 기술을 개척했다. 장씨는 그러나 1965년 ‘레슬링은 쇼’라고 말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프로레슬링을 쇠퇴의 길로 접어들게 했다는 오명에 시달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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