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문화혁명 당시 홍위병에 의해 ‘자본주의의 첩자’로 몰려 수용소에서 수년간 복역한 경험을 담은 자서전 <상하이의 삶과 죽음>의 여성작가 정녠이 지난 2일 미국 워싱턴 자택에서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94.
<인터내셔널 헤럴드 트리뷴>(IHT)은 10일 정녠이 심장혈관과 신장 질환으로 숨졌다는 소식을 전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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