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국지사 김병순 선생
일제강점기 독립운동에 투신한 애국지사 김병순(사진) 선생이 9일 오후 별세했다. 향년 84. 1926년 전북 김제에서 태어난 선생은 43년 전주공립북중학교에서 일제 해군 군벌의 전사 소식을 전하다 일경에 체포됐다. 유족으로는 부인 정윤모씨와 아들 왕일·왕욱씨, 딸 수자·경·복희·옥씨가 있다. 빈소는 안양 샘병원, 발인은 11일 오전 6시다. (031)467-97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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