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센셜 반 클라이번
냉전시대였던 러시아가 개최한 첫 차이콥스키 콩쿠르에서 미국인으로서 우승을 차지한 피아니스트 반 클라이번(사진)이 27일(현지시간) 별세했다. 향년 78.
미국 루이지애나주 슈리브포트에서 태어난 클라이번은 23살 때인 1958년 미국보다 먼저 인공위성 발사에 성공한 러시아가 의욕적으로 시작한 문화프로젝트인 차이콥스키 콩쿠르에서 우승하면서 일약 미국의 영웅으로 떠올랐다.
러시아 지휘자 키릴 콘드라신과 함께 발표한 <차이콥스키 피아노 협주곡 1번> 음반은 클래식 음반 사상 처음으로 판매량 100만장을 넘기며 플래티넘 히트를 기록하기도 했다.
62년부터는 자신의 이름을 딴 재단을 만들고 4년마다 콩쿠르를 열어 인재 발굴에 힘써왔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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