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불교의 법타원 김이현 종사가 23일 전북 익산시 원불교 중앙총부에서 열반했다. 세수 84, 법랍 60.
김 종사는 1946년 원불교에 입교해 10년 뒤 출가했으며 수행과 공부를 통해 교리 해석과 실천에 힘썼다. 의정부교당·수원교당 등을 개척하고 중앙총부에서 교화부장·중앙중도훈련원장·원불교수도원장·원불교수위단회 상임중앙 등을 지냈다.
장례는 원불교 교단장으로 치른다. 빈소는 전북 익산 원불교 중앙총부 향적당, 발인은 25일 오전 11시다. (063)850-3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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